피부과
엄마야 언니야? 이래서 자식 키우는 재미가‥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2/05/11 09:39
어머니의 경우 간단한 쁘띠성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쁘띠성형은 얼굴에 칼을 대지 않고 간단한 주사 시술로 절개를 하지 않아 별도의 회복시간이 필요하지 않을만큼 간단하다. 가장 흔한 시술은 필러나 보톡스로 중년 여성에게 가장 큰 고민인 팔자 주름과 미간 주름 등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볼품없이 푹 꺼진 볼이나 얇고 흐릿한 입술라인, 꺼지고 어두운 눈물고랑 부위에도 시술할 수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대부분의 필러는 6개월에서 일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자주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투입 후 자신의 콜라겐으로 바뀌는 반영구 필러인 아테콜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 10년 정도 지속이 가능하다”며 “비록 쁘띠성형이 일반 성형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긴 하지만 시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은 필수이다”고 말했다.
부모님 동시에 드릴 수 있는 젊음 선물은 동안이 될 수 있는 피부관리가 있다. 부모님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깊어진 주름과 탄력 없는 피부다. 이런 부모님께는 초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한 ‘더블로’ 리프팅이 효과적이다. 더블로 리프팅은 피부 진피층을 자극해 자가재생력을 극대화 시켜 피부 속 탄력을 높여준다. 또 집약된 초음파 열에너지에 자극을 받은 피부에 콜라겐이 재생되면서 리프팅과 타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비침습적인 방법이라 회복이 빠르고 시술 시 통증도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중년 이후 눈가에 지방이 쌓이면 다크서클이 심해지고 주름도 깊어질 수 있는데 이는 레이저 눈 밑 지방 교정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웰스피부과 김형수 원장은 “레이저를 활용한 눈 밑 지방 교정술은 눈썹 아래 외부 피부를 절개하는 외과적인 수술 없이 눈꺼풀 안쪽을 레이저로 미세하게 절개해 치료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이 없고, 회복 기간도 짧아 중년 층이 하기에 적합하다”며 “특히 눈 밑 애교 살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눈매의 변화 없이 자연스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