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으로 생긴 주름도 없애준다. 서울대 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교수팀이 40세 이상 여성 82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하루 3g의 홍삼 분말을 먹게 한 결과, 가장 깊은 주름은 23.5% 감소하고, 평균 주름은 19.0% 감소했다. 연구팀은 홍삼의 아르기닌-프럭토스 성분은 활성산소에 의해 생기는 세포 손상을 방어하고,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피부세포를 증식시켜 주름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기미 등 색소 질환도 개선한다. 부산대병원 피부과 김문범 교수가 25명의 여성 기미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하루 3g의 홍삼 분말을 섭취하도록 하고 기미 중증도 등을 분석한 결과, 기미의 임상적 호전정도를 측정하는 척도인 MASI는 8.8에서 5.6으로 감소했다. 평균 색소침착정도는 184.3에서 159.7로 크게 감소했고 홍반정도도 253.6에서 216.4로 떨어졌다. 김문범 교수는 “항산화 효과가 높은 홍삼의 페놀 성분이 색소침착 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