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의학의 발달에 따라 성형의술도 발전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위해 생명을 담보로 한 수술도 마다 않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가슴성형은 어느새 ‘애교 수술’이 됐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남성들은 애인이나 아내의 인공가슴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남성들은 여성의 가슴이 ‘자연산’인지 아닌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하지만 오늘날 성형은 남성들이 호락호락 알아 채게 만들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만져 볼 수도 없는 법.
그러나 몇 가지 구별법은 있다. 우선 인공가슴은 양 가슴을 손이나 브래지어로 가운데에 모았을 때 붙지 않는다. 또 걷거나 달리기를 할 때 가슴이 자연스럽게 출렁이지 않고 벽에 붙은 듯한 고정된 느낌이 들며, 누웠을 때 가슴이 좌우로 벌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처지지 않고 밥그릇을 엎어 놓은 듯 보인다. 가슴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을 하면 삽입된 보형물의 윤곽이 뚜렷해지기도 하며, 가슴이 풍만한데도 불구 전혀 처지지 않고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