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이 필요한 이유
운동은 근육이 미세하게 파열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다음 날 몸이 욱신거리고 쑤신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근육이 손상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더 강한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시킨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단단하고 탄력 있는 근육이 만들어진다. 이때 틈틈이 근육을 회복시키면서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휴식이다.
◇움직이면서 동시에 휴식을 취한다?!
휴식은 움직임 없는 ‘정적 휴식’과 낮은 강도의 운동으로 몸을 움직여서 빠른 회복을 꾀하는 ‘동적 휴식’으로 나뉜다. 가장 대표적인 정적 휴식은 수면이다. 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근육의 회복과 성장을 원한다면 운동하고 나서 최소 6시간 이상은 자야한다.
동적 휴식은 오히려 피로회복에 더 효과적이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젖산과 같은 피로 물질이 체내에 남아 근육통을 유발하고 몸을 피로하게 만든다. 이 때 가벼운 걷기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면, 그 산소는 혈액을 타고 근육에 도달해 피로 물질들을 상당부분 제거해 준다. 운동이 끝난 뒤 정리 운동을 꼭 해야 하는 것도, 피로 물질이 과도하게 쌓이는 것은 막고 올라간 체온을 서서히 내리기 위해서이다.
◇오버트레이닝 대처법
오버트레이닝신드롬(과훈련증후군)은 목표 의지가 강한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몸이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고 계속 높은 강도로 운동했을 때 나타나는 만성피로, 맥박 수 증가, 불면증, 두통 등이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선,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일주일에 최소 하루는 아무 운동도 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