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스마트폰 보는 것만으로도 난청?‥‘헉’

헬스조선 편집팀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며, 전화를 받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도 ‘돌발성 난청’이나 ‘이명’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목을 앞으로 계속 숙인 채 장시간 고정된 자세를 취하게 되면 목의 경추 1, 2번은 지속적인 긴장으로 움직임이 적어지고 딱딱하게 굳어지게 된다. 특히 경추2번은 청신경과 연결돼 있어 나쁜 자세로 인해 휘거나 뒤틀리는 등 비정상 상태가 되면 정상적인 혈류작용이 저하되고 압력 이상에 의해 청신경의 유모세포가 피해를 입어 돌발성 난청과 이명을 일으킬 수 있다.

이명난청전문 마포소리청한의원 변재석 원장은 “최근 수년 사이에 젊은 이명·난청들이 많이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며 “젊은 층에서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오랜 사용이 근골격계 및 신경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유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미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돌발성 난청’과 ‘이명’은 굳어있는 근육들을 풀어주는 것이 우선인데, 한방에서의 약침치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기능이 커 효과적이다. 천연약재에서 정제한 약물을 약침을 통해 뒷목과 귀 주위의 경혈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틀어진 경추를 무리하게 교정하는 방식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숙련되지 못한 사람이 잘못된 힘을 가하면 오히려 목에 눌려있는 신경근의 압력을 초래해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변재석 원장은 “최근 비 의료인이 운영하는 척추, 골반 등 교정클리닉이 난무하고 있어 무자격 시술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추압박으로 인한 돌발성난청과 이명은 침술과 머리에 몰린 열을 내려주는 한약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좎떬�낅츩�브퀗�h땻占� �좎럩裕놅옙��쇿뜝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