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비싼 수분크림 효과 제대로 보려면?

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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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제공
피부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수분크림.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라면 자기 전 바르는 것이 필수다. 피부가 건조하면 메이크업이 뜨게 되고 주름도 쉽게 생긴다.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수분크림을 발라 수분 공급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수분크림을 어떻게 사용해야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알아봤다.

◆1분 안에 바르기
세안 후 1분 안에 수분크림을 발라야 한다. 물기가 마르면 피부가 건조해져 노화가 진행된다. 3분이 지나면 피부 수분의 70% 이상이 날아가므로 적어도 1분 안에는 수분크림을 바르자. 물기가 마르기 전 소량을 얇게 펴 바르면 피부에 막이 형성돼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간혹 순서를 이유로 수분크림을 로션 이후에 발라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분크림 이후에 스킨이나 로션을 발라도 된다.

◆수분크림 바르고 바로 메이크업 NO!
중요한 일이 있는 전날에는 팩을 하는 여성이 많다. 얼굴에 수분이 골고루 형성돼야 화장이 잘되기 때문이다. 촉촉한 피부는 파운데이션 등 화장품이 잘 흡수된다. 화장이 잘 받는 피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분크림을 바른 뒤 피부표면을 쓸어보면 된다. 물기 없는 손으로 얼굴을 만졌을 때 끈적임이 없다면 화장을 하기에 좋다.

◆황사 때는 1.5배 사용
황사 때는 피부가 건조해기지 쉬어 끈적거리는 느낌이 들 만큼 많이 바르라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피부가 건조할 때는 수분크림을 평소보다 1.5배 더 발라준다. 수분 크림은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해 먼지가 모공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 하지만 외출 시에 수분 크림을 발랐다면 피부를 만져봐 스며들었는지 확인해보자. 듬뿍 발라 끈적거린다면 피부에 먼지가 달라붙기 쉬워 오히려 좋지 않다.

◆수정 화장 할 때 수분크림 살짝 덧발라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해 보이는 물광 메이크업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화장법이다. 물광 메이크업은 파운데이션과 수분크림을 2:1 비중으로 섞어 하면 좋다. 크림 타입 보다는 젤 타입의 수분크림을 섞어야 화장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수정화장을 할 때는 얼굴이 건조한 부위에 수분크림을 살짝 덧바른다. 수분크림은 촉촉한 피부막을 형성시켜 화장이 피부에 잘 스며들게끔 도와준다. 건조한 상태에서 수정화장을 하면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뭉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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