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서울아산병원 '스마트폰 서비스'는 이 병원 환자 전용 갤럭시S 어플리케이션인 '내 손안의 차트'를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해 이용한다. 혈당관리수첩, 약품정보제공, 환자의 진료기록을 제공한다. 다른 병원에 가도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여줄 수 있다. 진료 예약도 가능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스타일 U-헬스 서비스'는 KT 인터넷 전화에 가입하고 '스타일 폰'이라는 전화기를 설치하면 전화기에 꽂을 수 있는 혈당측정기를 준다. 혈당을 측정해 전화로 병원에 보낸 뒤 화상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당뇨병 운동법과 당뇨식 조리법 등을 제공한다. 환자가 먹은 음식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보내면 당뇨전문 영양사가 조언해 준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당뇨병 강의를 전화기 액정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유헬스 서비스'는 병원 외래진료와 온라인 상담을 연동해 진행한다. 혈당·혈압·체중 등의 기초 건강자료와 음식종류 및 식사량, 운동량 등을 측정해 웹에 기록하면 병원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 관리팀이 맞춤관리 지침을 온라인이나 휴대폰 문자로 전달해 준다. 일반 당뇨병 환자를 위한 서비스와 임신성당뇨병 환자를 위한 서비스가 따로 있다.
QOOK '드림케어TV'는 ㈜비트컴퓨터에서 KT의 IPTV 가입자를 위해 제공한다. 스스로 혈당을 잰 수치를 채널 710번을 통해 인터넷TV에 입력하면 혈당 수준에 따른 권장 식단과 운동방법 등이 제시된다. 혈당 정보를 제휴 병원에 전달해 전문의 소견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