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다공증 예방 효과 있는 규소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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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는 규소 성분이 많아 하루 한 잔 정도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연한 색깔 맥주일수록 이 규소 성분이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식품과 농업 과학저널》 2월호에 실렸다.

규소는 뼈가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고 새로운 뼈 형성을 돕는 성분으로, 보리 껍질에 풍부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 식품과학기술 연구진은 맥주 가공 공정에 따라 규소 함유량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 보리를 볶아 맥아로 만들 때 가하는 열을 달리했을 때 규소함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열이 덜 가해진 맥아로 발효한 맥주에 규소가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관찰됐다.

살짝 볶은 맥아로 만든 맥주는 투명한 색깔을 띠고, 열이 많이 가해진 맥아로 만든 맥주는 어두운 색을 띤다. 연구진은 “보리껍질에 규소가 가장 풍부하기 때문에 열이 덜 가해진 연한 맥주에는 규소가 훨씬 많이 들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 사진 조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