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낮잠은 하루 두 번 15분 이내로 자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미니 빙하기’라 불릴 정도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실내에서 졸음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참을 수 없는 졸음이지만 굳이 참을 게 아니라 적절히 활용할 경우, 피로를 푸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뇌에서는 90분마다 수면 촉진 호르몬이 나와 졸음이 밀려오게 한다. 이 시기를 잘 이용한다면 잠이 쉽게 들고 최상의 효과를 본다. 단, 그 시기를 놓치면 잠들기까지 90분의 주기를 더 기다려야 한다. 짧고도 피로회복에 좋은 최상의 낮잠을 자려면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5분에서 15분 정도 본인이게 적당한 만큼 잔다. 오후 잠깐의 토막잠은 그 이후의  업무나 생활에서 집중력, 창의력, 판단력 등에 긍정적 결과를 가져온다. 횟수와 시간은 1~2회, 1~15분 사이, 각자 맞게 자유롭게 자면 된다.

낮잠 잘 때 좋은 자세는 다음과 같다.

▲옆으로 누운 자세= 초보자에게 가장 편하며 자동차, 전철, 비행기, 직장 내에서 간단한 잠을 잘 때 이용한다.

▲허리 중심을 약간 낮추고, 머리와 상체는 앞으로 기울이고, 다리를 가볍게 벌리고, 두 손을 무릎이나 다리 위에 두고 앉아서 자는 ‘마부 자세’= 의자 등받이에 기숙이 앉아 머리를 뒤로 기대거나 숙여서 잘 수 있다.

▲머리와 두 팔을 책상 위에 두고 목 근육의 힘을 빼고 앞으로 기댄 자세= 학교나 직장 내 책상에서 쉽게 잘 수 있다.

▲자동차 안에서 좋은 자세= 뒷자리에 눕거나, 좌석 등받이를 내리고 반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뒤에 기대거나, 앉아서 머리를 옆으로 기대어 잔다. 지하철에서는 서서나 앉아서 긴장을 풀고 금방 잠들었다가 또 금세 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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