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고정된 산악용 자전거 페달을 돌리며 하는 운동, 스피닝. 일반 사이클 운동과 다른 점은 사이키 조명 아래 음악을 들으며 리더의 구령에 따라 30~40명의 그룹이 같은 동작을 한다는 것이다. 스피닝 사이클 바퀴 하나의 무게 는 30kg로 개인별로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 운동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짧은 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러닝머신은 30분 동안 500kcal를 소비하지만, 스피닝은 강한 운동 강도와 다양한 동작들 덕에 1500~2000kcal를 소비한다) 때에 따라서는 다리 근력 운동 및 골관절 계통의 강화 운동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 50대 이상의 성인에게 골관절 기능이 매우 향상되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음악과 즐기는 자전거 운동 ‘스피닝’ 인기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0/01/06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