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저신장, 중추신경계 질환에 의해 생겨

헬스조선 편집팀 | 도움말 & 자료제공 서지영(강남을지병원 성장 전문의)

키 성장과 건강 Q&A
저신장, 중추신경계 질환에 의해 생겨

Q1. 조기 사춘기 원인과 증상은?

아직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나 드물게 중추신경계의 질환에 의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만 8~9세 이전에 나타나며 빠른 경우는 3~4세에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으로 유방이나 음모, 치골이 발달하고 성장 속도가 증가하며 월경이 시작되는 등 사춘기에 보이는 2차 성징이 나타나게 된다.

Q2. 조기 사춘기 검사는 어떻게 하나?

상세한 상담을 바탕으로 신체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난소나 부신, 중추신경계에 호르몬 분비  종양이 있는지를 알아보게 된다. 또한 아이의 키와 성적인 성숙도, 성호르몬 검사, 골연령 검사를 하며 필요시 뇌 MRI, 복부 초음파 등의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원인 질환이 없으면서 예측키가 많이 작지 않을 경우 3개월이나 6개월 간격으로 변화를 관찰하며, 만약 사춘기 진행이 빨라서 성장판이 빨리 닫혀 예측키가 작을 것으로 측정되면 사춘기 호르몬 억제 치료를 하게 된다.

Q3. 반대로 사춘기가 늦는 아이들도 있다. 원인은?

만 16세가 되어도 2차 성징이 없는 경우 생리적인 지연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유전적인 문제나, 난소의 기능 저하등을 의심해야한다. 또한 자궁이나 다른 해부학적인 이상 유무도 고려해야 한다. 병력과 가족력, 운동이나 식습관 등의 환경요인을 파악하고, 갑상선 질환이나 성선(난소) 이상, 뇌하수체 이상, 만성질환이 있는지도 알아보아야 한다.

Q4. 어떠한 검사방법이 있는가?

뼈 성장을 판단하는 X-선, 두개골 사진, 혈중 호르몬 등을 측정한다. 만약 성선(생식샘) 자극호르몬이 상승된 경우에는 염색체 검사도 시행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성선 자극호르몬의 양이다. 이것이 상승된 경우에는 성선 발육부전이 가장 빈번하며, 성염색체의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저하된 경우는 뇌하수체의 종양이나 생리적인 지연, 영양 결핍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정상인 경우 자궁이나 질, 처녀막 등에 이상이 있거나. 남성호르몬 무반응  증후군,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이 해당된다.

Q5. 치료 방법이 있는가?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 보충해주고, 남성 유전자를 가진 경우는 성선을 제거한 후 호르몬 치료를 해야 한다. 가능한 빨리 호르몬 치료를 하는 것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성선이 결핍된 경우 호르몬 치료는 2차 성징을 시작하고 유지할 뿐 아니라 최대 신장을 이루고, 골밀도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Q6. 저신장증에 해당이 되는 경우와 치료법은?

같은 연령과 성별을 가진 어린이의 평균 신장보다 3 백분위수(100명 중 키순서가 앞에서 3번째) 미만에 속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아이들의 대부분은 유전적 저신장이거나 체질성  성장 지연에 해당되지만 호르몬 이상이나 골격계 이상 또는 만성 질환이 있어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저신장증의 치료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시작하여야 한다. 최소 6개월 이상 성장 호르몬을 투여 받아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매일 자기 전 피하 주사를 투여, 3개월 간격으로 치료 효과와 부작용 여부를 관찰하여야 한다. 주사 부위 통증, 근육통 및 관절통, 전신 부종, 두통, 피부 발진 등이 있을 수 있으나 투여를 중단하면 사라지게 된다. 간혹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약 가족 중 백혈병 치료를 받았거나 백혈병 환자가 있다면 투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

Q7. 반대로 고신장증에 해당되는 경우가 있다면?

고신장증은 같은 연령과 성별을 가진 어린이의 평균 신장보다 97백분위수(100명 중 키순서가 앞에서 97번째)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 부모의 키가 큰 경우가 많으나 일부에서 성조숙증, 뇌하수체 거인증, 염색체 이상이나 증후군과 관련되어 키가 큰 경우가 있어 이럴 경우 검사를 필요로 한다. 너무 키가 커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하는 호르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Q8. 미숙아나 저체중 아이는 어떻게 치료하면 좋은가?

미숙아는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자라면서 저신장, 성조숙증, 대사증후군(비만, 당뇨)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따라잡기 성장이 잘 이루어지지만 약 10% 정도는 계속 작은 경우가 있다. 돌때까지 3 백분위수(100명 중 키순서가 앞에서 3번째) 미만으로 작은 경우 저신장 원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성장호르몬 투여를 해야 한다. 따라잡기 성장이 잘 일어난 아이들 중에서도 비만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당뇨병이 생기거나 당의 내성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어, 특히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다면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따라잡기 성장 : 주로 미숙아에서 볼 수 있는 현상으로 태어날 때 또래보다 몸무게가 적었으나 생후 1~2년 이 되면서 또래와 비슷하게 성장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어떤 원인에 의해 잘 자라지 못하다가 그 원인이 해결되면 더 빨리 자라서 따라잡는다는 의미이다. 천식이나 신증과 같은 질병이 있어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성장이 둔화되었다가 약을 끊으면 따라잡기 성장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Q9. 아이에게 성조숙증도 올 수 있는가?

만 8세 미만에서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는 여아와 만 9세 미만에 고환이 커지기 시작하는 남아의 경우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 대부분은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 경우지만 일부는 성호르몬 분비 증가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이럴 경우 골 연령 검사와 호르몬 검사, 필요시 뇌 MRI나 골반 초음파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 질환이 없더라도 성조숙증으로 인해 성장판이 조기에 닫히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 부모보다 키가 작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경우에도 치료하게 된다. 성조숙증이 아니더라도 여아의 경우 만 8-10세 사이, 남아의 경우 만9-11세 사이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경우 조기 사춘기에 해당된다.

Q10. 그렇다면 사춘기를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사춘기 억제제를 투여하면 가능하다. 4주에 한번 근육주사로 투여하게 되며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골 연령 검사를 통해 손실된 예측키가 회복될 때까지 하게 된다. 보통 여아의 경우 만11세, 남아의 경우 만12세가 넘으면 중지하게 된다. 주사 부위의 국소 통증, 발진 등이 있을 수 있는데 투여를 중단하면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사춘기가 발달하면서 향후 임신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占쎌쥙�⒳펺�뗭삕占쎌럩�뺧옙醫롫윥占쏙옙占쎌옓而양땟怨살삕筌먦룂�뺧옙�モ닪占썬굝�앾옙�덇볼�좎럩�쇽옙��뿉占싼딅첐�좎럩伊숋옙恝�숋옙怨쀬굲�좎럩堉싷옙類앸쐻占쎈뜄�앭뜝�꾪돲占쎌늼�ユ에�ъ몗占쎈벚猿당땟�됱삕占쎈뿭�뺝뜝�덇탿占쎈뱶�앾옙��룈占쎌쥙�쏙쭔猿껊쐻�좑옙 占쎌쥙�⒳펺�뗭삕占쎈끉��뜝�덈열占쎈틶�앾옙��쑋�좎럥�띰옙�얠삕占쎈뜆援뀐옙醫롫윥占쎈씛�숋옙�좎굲�좎럥�녷뤃�먯삕�ル∥�ゅ뜝�뚮츐占쎌닂�숋옙源녾뎡�좎뜫爰귨ℓ癒뀁삕�좑옙 占쎌쥙�⒳펺�뗭삕占쎈끉��뜝�덈열占쎈틶�앾옙�덇콬�좎룞�숋옙�얠삕占쎈뜆肉댐옙醫롫윥甕겸뫅�숋옙��굲�좎럩伊숁뤃�먯삕�ル∥�ο옙�듭삕占쎌닂彛싷옙紐꾨㎍占쎌쥙�∽옙�몄삕占쏙옙�뺝뜝�뚯뒭�됌듬쐻占쎈슢臾꾢뜝�뚮땬占쎌눨�앾옙�肄∽옙醫롫윪鴉딆늹�댐옙臾믪굲占쎌쥜��

�좎럩伊숋옙�논렭占쎈뿭�뺝뜝�덈걠占쏙옙�앾옙�덉뿴�좎럥�띰옙�얠삕占쎈뜆援뀐옙醫롫윥�됵옙�숋쭚�몄맶�좎럥�꾢쳞占쎈엠占쎈Ŋ�뺝뜝�뚮듉占썬깺�먲옙�紐쀥뜝�뚯쪠占싸몃┛占썩뫁�뺝뜝�덈열占쎈벨�숅넫濡レ쑋占쎈떯�η쳥袁m떐占쎌슦援꿨뜝�뚯쪠占싸우삕熬곎딆굲�좎뜫猷쀯옙�k쐻占쎈뜆�⑴춯�욏맀占쎌빢�숋옙�됯뎡 �좎럩伊숋옙�논렭占쎈뿭�뺝뜝�덈걠占쏙옙�앾옙�덉뿴�좎럥�띰옙�얠삕占쎈뜆�닻땡�쇰즴占쏙옙�숋옙�좎굲�좎럥�됬몭恝�숅넫濡レ쑅�좎럥�쏉옙�뗭삕占쎌쥙援뀐옙醫롫윥占쎈끁琉껓옙癒�굲占썬꺂�ο옙�낅쐻占쎈슢痢먨뜝�뚮땬占쎌닂�숁틦�얜렊占쎌쥙�ョ댆洹ⓥ꼻�믩�곸굲占쎌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