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손태영 롱다리에 숏다리는 미쳐
입력 2008/01/07 15:06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기다리다 미쳐’에 출연한 손태영의 다리 각선미가 화제다.
손태영은 지난 연말시상식 및 드라마 제작발표회, 패션쇼 게스트 등에 참석, 미니드레스나 옆 선을 절개한 롱드레스로 탁월한 다리각선미를 드러낸 바 있다.
손태영은 몸에 비해 얼굴이 작은 편이며, 긴 다리라인으로 8등신 미녀로 손꼽힌다. 손태영의 키를 1로 봤을 때 상체와 하체를 비율로 따져보면 1: 1.2의 비율로 일반사람들보다 허리라인이 위쪽에 자리잡고 있다. 1: 1.2는 손태영 뿐 아니라 길고 날씬한 다리라인을 자랑하는 현영, 전지현, 옥주현 등 S라인 미녀들에게서도 공통되는 비율이다.
특히 손태영의 다리는 허벅지에서부터 종아리가 곧게 일자로 뻗어있으며, 종아리 길이가 허벅지에 비해 긴 편, 상대적으로 긴 다리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손태영처럼 날씬한 다리를 갖고 싶다”, “어떻게 종아리에 알 이 없을 수 있을까?” 등 부러움을 드러내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손태영처럼 날씬하고 매끈한 다리 라인을 원하고 있는데 이는 미니스커트나 부츠의 열풍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날씬한 다리 만들기 4가지 비법을 소개했다.
<날씬한 다리만들기 Tip>
1. 걸음걸이를 고쳐라-걸을 때 무릎과 무릎이 스치듯이 걸으며, 발을 땅에 닿게 걷는다. 이때 뒤꿈치에서 발바닥, 엄지발가락 순으로 걸어야 한다.
2. 근육사용을 자제하라-알이 뭉치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원할이 되지 않아서 이다. 때문에 냉온찜질이나, 걷기,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가볍게 풀어준다.
3. 다리의 부종이 있을 경우 베개나 쿠션 위에 다리를 올려놓기-심장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베개나 쿠션을 놓아주면 혈액순환이 되어 붓기가 빠진다.
4. 신발의 굽 높이를 점검하자-나는 왜 낮은 굽의 신발을 신었는데 다리에 알이 생길까? 그렇다면 자신의 신발을 점검해보자. 너무 똑같은 굽 길이의 신발은 오히려 근육을 발달시킨다.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