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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섭취 '다발성경화증' 예방

고농도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MS)발병 위험을 현저히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발성경화증은 젊은 성인에게서 호발하며 전세계적으로 약 2백만 명이 앓고 있는 난치성의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7백만의 미군 병사들의 혈액 샘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57명이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다발성경화증을 앓지 않는 병사와 일반 병사들의 비타민 D 수치를 비교했다.

연구결과 다발성경화증 발병 위험은 체내 비타민 D 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에 참여한 백인 병사중 비타민 D 체내 수치가 가장 높은 5명의 경우 다발성경화증 위험은 약 62%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많은 케이스의 다발성경화증이 비타민 D 섭취에 의해 예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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