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코 고는 아이들, 하루 1시간 운동이 효과적

과체중인 아동에 있어서 운동이 체중을 줄이지 못하더라도 코골이 증상 개선에는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조지아 대학 데이비스 박사팀은 코골이가 수면장애와 연관이 있으며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등의 질환으로 간혹 오인되는 학습및 행동 장애를 일으킬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더우기 잘 자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리탈린(Ritalin)등의 ADHD 치료제를 처방하는 것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만이 코골이를 더욱 쉽게 유발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역으로 수면장애가 과체중이 될 위험성에 큰 기여를 한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운동이 과체중 소아의 수면질환성 호흡장애를 줄일 수 있는 지를 보기 위해 7-11 세 사이의 100명의 과체중 아동을 무작위로 선별 13주간 고강도의 운동과 저강도의 운동 그리고 대조군으로 전혀 운동을 시키지 않은 세 그룹으로 분류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시작 당시 아이들중 25%의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코골이나 주의력 결핍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들중 단지 2%가 수면장애로 인한 호흡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종료시 운동을 시킨 그룹에 속하고 코를 골았던 아동의 약 50%가 코골이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강도 운동을 한 그룹의 아이들에서 이러한 증상의 개선은 더욱 현저하게 나타난 가운데 체중감소나 피로감의 개선,행동의 변화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데이비스 박사는 운동이 수면중 기도의 붕괴를 유발할 수 있는 목 주위 지방을 감소시키며 또한 신경학적 혹은 대사적 효과로 인해 뇌와 신경세포 그리고 근육이 기도를 잘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코골이 증상 개선 효과를 실제로 얻기 위해 아이들은 매일 한 시간 이상의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박사는 부모들이 매일 방과후 즉시 아이들에게 운동을 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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