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12-01

◇10월 9일(월요일)

훈련계획=조깅 40분, 질주 5회
결과=휴식
메모=아침에 회사 헬스장에서 간단히 조깅(4km)과 복근운동(200회)을 실시한 뒤 휴식했다.

◇10월 10일(화요일)

훈련계획=휴식
결과=조깅 20분씩 3회, 질주 5회
아침운동:조깅 3km, 복근운동 400회
저녁운동:조깅 4km(21분 34초), 조깅 4km(20분 45초), 스트레칭, 조깅 4km(21분 35초), 질주 5회(15/33,15/32,16/35,15/31,15/33)
메모=부글부글~~. 점심 이후 계속 속이 좋지 않았다. 해가 많이 짧아져 금세 어두워졌다. 오늘 해야 할 훈련은 조깅과 질주. 간단히 스트레칭을 마치고 8레인에서 서서히 몸을 풀어본다. 2분 40초로 시작하여 10바퀴까지 1분 50초로 조금씩 당겨가며 달렸다. 20분쯤 지났을까 또 다시 신호가 온다. 잠시 일을 보고 다시 조깅을 시작. 처음과 같이 2분 40초에서 1분 55초까지 조금씩 페이스를 올려본다. 또 신호가 와 다시 다녀왔다.

스트레칭을 마치니 또 다시 신호가 온다. 훈련장에서만 벌써 4번째다. 훈련으로 힘든 게 아니라 요놈 땜시 기운이 없다. 그래도 다시 조깅을 시작해본다. 신기하다. 20분이 지나니 또 신호가 온다. 오늘 정말 왜 이러니? 오늘 훈련일지는 냄새가 많이 난다.

◇10월 11일(수요일)

훈련계획=웨이트 40분, 조깅 40분
결과=웨이트 50분 조깅 40분
메모=이른 아침 회사 내 헬스장을 찾았다. 먼저 가볍게 3km정도 조깅을 마치고 웨이트에 들어갔다. 레그컬과 레그익스테이션을 각각(25회 4세트) 100회씩 마치고 스쿼트 60회(1세트)를 마쳤다. 복근운동 200회 실시 후 다시 조깅 5km를 마치고 훈련을 마침.

◇10월 12일(목요일)

훈련계획=조깅 20분, 3000m, 2000m, 1000m
결과=조깅 20분, 3000m, 2000m, 1000m, 조깅 20분
아침운동:조깅7km(40분), 윗몸 일으키기 300회
저녁운동:조깅 4km(21분), 스트레칭,
3000m - 82/84/83/84/83/84/83/40 - 10분 25초 (회복주 600m 3분 43초)
2000m - 77/82/81/82/82 - 6분 44초 (회복주 400m 2분 56초)
1000m - 74/77/38 - 3분 9초
쿨다운 3km

<지난 9월 14일 3000m, 2000m, 1000m 훈련내용>

3000m - 79/84/84/85/84/84/85/42 - 10분 27초 (회복주 600m 3분 45초)
2000m - 82/82/82/82/82 - 6분 50초 (회복주 400m 3분 30초)
1000m - 74/79/37 - 3분 10초
메모=마지막 아침훈련을 마쳤다. 이제는 더 이상 아침과 저녁의 중복된 훈련은 없다. 간간히 복근운동만 실시할 예정이다. 간단히 조깅을 마치고 3000,2000,1000 훈련을 시작한다. 지난 9월에도 같은 훈련을 했었다. 그때보다 페이스를 1~2초 정도 당겨보기로 욕심을 가져본다. 항상 그랬듯이 첫 바퀴에 오버했다.(82초) 다시 페이스를 조정하고 달려본다. 함께 운동 한 선배님들의 "氣"를 받아서 그런지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도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아침 조깅 7km로 인해 다리가 묵직하여 훈련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도 역시 2000m가 가장 힘들었고, 포기하고 싶었다.

◇10월 13일(금요일)

훈련계획=조깅 50분
결과=휴식
메모=다음주 있는 복지관 행사로 인해 저녁 늦게 퇴근하게 되어 휴식으로 대체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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