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5-28

 

유행성 결막염

 

각 계절 마다 사기의 종류가 있습니다. 여름처럼 고온 다습한 계절에는 열의 기운이 많은 사기가 기승을 부리며 그로 인해 여러 가지 전염병들이 생기곤 하는데 안구 질환의 대표적 전염병인 천행적목(天行赤目)도 그 중 한가지입니다. 천행적목이란 풍열성 안질환 , 유행성 각결막염 등 각종 바이러스로 인한 안질환을 말합니다. 보통 유행성 결막염이라고도 하며 종류 또한 여러 가지입니다. 감기와 같이 그해에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인하며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아폴로 눈병이니 유행성 각 결막염 또는 출혈성 결막염이니 하는 질병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증상은 보통 눈물 , 충혈, 이물감 , 눈부심,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생기며 심하면 귀 앞쪽과 턱 밑이 붓기도 합니다. 이러한 열의 기운을 가진 사기가 인체에 칩입을 예방하는 방법은 첫째가  청결과 위생이며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갈 때는 항상 주의를 해야 하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수영장등 사기의 기운이 많은 장소를 갈 때는 특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한방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안구 질환을 치료 해 왔으며 결막염 또한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은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 치료기간을 두며 한방 점안액과 치료약, 침치료로 진행 됩니다. 한방 치료는 완치가 당연히 목표이나 완치가 된 이후에도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치료 목표입니다.

미아체 한의원 송준호 원장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송준호 원장의 맑은 눈 환한 세상

[미아체 한의원]
송준호 원장

현)미아체한의원 원장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경희대 동서신의학 대학원

대한 한방비만학회 회원
대한 한방피부미용학회 회원
대한 한의사 협회 정회원
대한 강남구한의사 협회 정회원
대한 한방 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정회원
대한추나학회 정회원

맑은 눈 환한 세상을 원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의 눈 건강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