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11-30

주초에는 열심히 훈련일지를 쓰다가 중반을 지나면서 게으름을 핍니다. 허허~.

본격적으로 월드컵 체제에 들어서면서 몸도 예전보다 자유롭지 않게 됐고 훈련 시간, 기사 쓸 시간도 내기 어렵네요. 마침내는 29일자 기사는 쓸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기사는 거의 완성해놓았는데, 지면이 워낙 넘치다보니...

제 기사를 열심히 읽어주시는 여러분께는 죄송스럽습니다만, 다른 기사를 읽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으니 양해해주십시오. 지난주 권은주씨를 만났습니다. "월드컵 땜에 훈련 계획을 제대로 못 지킨다. 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운동하고 있다"고 했더니, "그럼 훈련계획표는 아무런 소용이 없네요" 하며 웃어 넘기더군요.

여름입니다. 무더운 한낮보다는 새벽이나 밤중 훈련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밤에 운동할 때는 위험하지 않은 곳을 선택해 몇분과 함께 하시는 게 좋겠지요.
저도 밥 먹듯이 야근을 해야 하는 나날이 시작됐습니다. 열심히 먹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28일 일요일 회사에서 잠시 짬을 내서.

 6월 1·2주 훈련표

구분

5월29일~6월4일 크로스컨트리 60분, 언덕질주 100 5회 보강운동 40분, 조깅 40분 자유 수영 휴식 조깅 20분, 인터벌운동 400 7회 조깅 40분 휴식
6월5~11일 운동장 조깅 50분 웨이트트레이닝 40분, 조깅 20분 휴식 조깅 20분 지속주 5000 조깅 40분 조깅 30분, 운동장 빨리달리기 600 하프마라톤 참가 또는 도로 20㎞

운동 전 스트레칭 10분, 운동 후 마무리 운동 10분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달려라홍기자

[조선일보]
홍헌표 기자

현 조선일보 기자

인생의 중반에 접어드는 40대 초반. 키 179cm, 체중 92.9㎏의 홍기자가 10월 22일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완주에 도전합니다. 춘마도전을 위한 '홍기자의 몸만들기 10개월 작전'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