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12-06
최근 우리나라의 성형 열풍은 미국의 주요 일간지에 기사화 될 정도로 국제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강남대로, 압구정로, 청담동 등을 지나다 보면 성형외과, 피부과, 미용 전문 한의원, 미용, 성형 전문 산부인과와 비뇨기과가 한 건물에도 여럿 발견된다. 이는 모두 외모를 가꾸고자하는 관심에서 비롯된다. 우리나라 옛말에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으니 이는 아름다운 것에 점수를 더 주게 되는 인지 상정을 뜻한다. 음식을 먹어도 예쁜 것에 먼저 손이 가지 않는가 ?
몇년 전에 미국 출장 길에 텔레비젼을 보다가 못생긴 사람들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그들만의 단체를 만들어서 부당한 차별 대우에 대하여 항의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그 때 미국은 참 재미있는 나라다. 잘 생기지 못해서 얼마나 불이익을 받으면 저렇게 단체로 항의를 다 할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이와 동시에 부모님께서 주신 외모야 어쩌지 못하더라도 밝은 표정과 때와 장소에 맞는 깔끔한 옷차림과 적극적인 자세가 외모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밝은 표정과 적극적인 자세는 건강한 정신과 육체에서 나온다.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지 못하면 표정이 어둡고 소극적이 된다. 표정이 어둡고 소극적이면 양귀비인라고 해도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무한 경쟁사회의 현대인들은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무척 심하다. 젊은 직장인들도 만성피로, 코막힘, 전신 무력감, 아토피 피부염 등 구체적인 원인이 없는 다양한 어려운 증상에 시달리고, 중장년 층들은 이런 스트레스에 더해서 갱년기 증상과 노화에 의한 증상들로 무력감, 건망증, 집중력 저하 등을 호소한다. 이런 정신적 육체적인 문제들은 그대로 방치한 채 성형수술이나 피부시술로 외모만 가꾼다면 그 효과는 기대 이하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전체적인 활력을 증진시켜 주면 자신감이 생기고 적극적인 자세에 밝은 표정으로 타고 난 외모 이상의 인상을 갖게 된다.
공기 좋고 스트레스없는 천국으로 이사가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 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 남아야할 현대인들도 간단한 치료로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물론 있다.
산화성 스트레스는 노화와 만성피로의 원인이고 피부색을 어둡게 만든다. 산화성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식, 금연, 과음 금지, 체중 조절등이 필요하고 심한 산화성 스트레스 잇는 경우에는 항산화제 사용이 권장된다. 항산화제는 미국에서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약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긍적적인 마음가짐과 밝은 표정이 값비싼 성형수술보다 더 아름다운 외모를 보장한다.
박민선원장과 함께 알아보는 활성산소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