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를 빼내자
도전! ‘주말 디톡스’
조선일보여성조선
헬스조선 편집팀
주 5일 근무로 주말이 여유로운 직장인이라면, 주말을 이용해 단식에 가까운 절식을 시도하며 주중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보자.
여성이라면 생리가 끝난 후‘디톡스’를 하는 게 좋다. 성장기 어린이나 임신, 수유 중인 여성은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디톡스 프로그램 전날에는 신선한 채소와 두부, 생선 등을 가볍게 먹고 잠들기 전 배변활동을 돕는 식품(식이섬유, 허브티 등)을 먹고 잔다. 물은 하루 8잔 이상 마실 것. 평일보다 약간 여유 있게 일어나 시작하는 하루 디톡스 프로그램.
★ AM
8:00 기상→침대에서 스트레칭→레몬즙을 넣은 찬물 1잔→10분 정도 심호흡→15분 후 채소 주스(사과, 비트, 양배추, 당근, 케일 등) 1잔→화장실에서 장마사지 후 배변→차가운 물로 면역력 높이는 샤워→거울 보며 전신 스트레칭
10:00 찬물 1잔→종교활동 또는 음악 감상, 산책
12:30 점심식사(현미죽이나 야채죽에 맑은 된장국이나 미역국, 신선한 과일과 채소)
★ PM
1:30 찬물 1잔→집에 있는 운동기구(자전거나 훌라후프 등)활용하거나 조깅(땀이 약간 날 정도)→샤워(배, 허리, 관절은 뜨겁게, 헹굴 땐 찬물로)
3:00 낮잠 30분→간식(과일, 과자 등 좋아하는 것 조금만)먹으며 집안 정돈
4:00 찬물 1잔→쇼핑, 청소 등 주말에 꼭 해야 할 일
6:30 저녁 식사(팥, 호박, 녹두로 만든 잡곡죽이나 된장 야채죽과 물김치)
7:30 섬유질 많은 과일이나 음료 1잔→가족끼리 등 두드리기, 쓰다듬기 등 피부 자극(스킨십)
8:30 찬물 1잔→뜨거운 물로 피로를 푸는 목욕 또는 반신욕(음악을 틀어놓고 하면 효과가 더 높다)→림프 마사지(아로마 오일 이용하면 더욱 좋다)
9:30 명상과 일기쓰기
10:00 취침(낮은 베개, 면 침구)
조선일보
도움말=이왕림(리압구정클리닉 원장 )
입력 : 2005.10.26 11:22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