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좋은 허리건강스트레칭
쉬운 요통 방지 운동
e좋은중앙병원
정진효 실장
이번 동작은 바닥에 등을 데고 누워서 하는 스트레칭 방법이다. 다른 스트레칭 동작보다는 시행하기가 쉬워 요통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자주 하는 동작이다. 이처럼 허리 통증이 심한 환자들은 비교적 신체에 힘이 덜 가는, 누워서 하는 스트레칭 동작을 위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이번 동작은 등 하부 및 힙 후면을 신전 시켜 준다.
그럼 동작을 해보자.
우선 바닥에 쿠션이 있는 매트를 깔아서 동작 시에 허리에 충격이 오지 않게 한다. 그러나 이 동작을 침대나 소파에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힘을 줄때마다 허리와 힙 부분이 눌려지기 때문에, 신체가 곧은 자세를 유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 가정에서 할 시에는 바닥에 담요 등을 깔고 해도 좋다.
먼저 등을 바닥에 데고 두 다리는 편히 뻗어 눕는다. 다음 손을 올려 양 무릎이 아니고 한쪽 무릎씩 끌어 올려 잡아준다. 무릎을 서서히 가슴 쪽으로 당겨준다. 7초 ~ 10초 정도 당겨주고 반대편도 시행한다. 이 동작은 4, 5회 반복해서 해주면 좋다.
이동작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허리나 힘의 유연성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무릎을 가슴쪽으로 당길 때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무리하게 당기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가슴 쪽으로 무릎을 당길 때에는 호흡을 참지 말고 편하게 쉬어야 한다. 그리고 당기는 무릎은 어깨를 벗어나면 안 되며, 가슴의 중앙 쪽으로 보며, 당겨주어야만 정확한 동작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