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인생을 바꾼다

코골이 치료 늦으면 영원한 뇌손상 온다.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

우리나라에서는 코골이를 단순히 시끄럽기 때문에 간단한 수술로 해결하려는 수준에서 인식하고 있으나, 선진국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한 원인으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왜 그럴까?

사람은 호흡을 통하여 인체에 가장 중요한 공기(산소)를 공급한다. 낮 시간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으나, 밤이 되면, 이 호흡에 장애를 일으켜, 인체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을 저하시키는 중요한 장애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중 대표적인 증상이 코골이다.

2005년 미국 수면학회에서의 빅 이슈는 과연 코골이 환자에서 수면 중 산소저하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였다. 코골이 쥐를 만들어 수면 중 정상에서 10% 산소 저하가 20초 간격으로 발생 되게 만들어 수주 뒤 정상 쥐와 함께 뇌를 분석한 결과 놀랍게도 코골이 쥐의 뇌는 뇌세포가 재생 불능한 상태까지 손상을 보였다.

코골이 환자를 치료 한 후에도 30%에서는 낮에 계속 졸려 하고 증세 호전이 더딘 환자 군이 있다. 이런 환자들은 이미 너무 오랫동안 뇌가 저산소증 상태로 있어 아무리 산소를 지속적 상기도 양압기로 공급을 해 주어도 돌아오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낮에 깨어 있는 자극은 전두엽과 뇌교에서 자극 세포가 흥분하여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데 이 세포들은 산소를 영양분으로 먹고 산다. 매일 밤 조금이라도 코를 골면서 산소가 저하 된다면 가장 산소에 예민한 이 세포들이 망가 져서 치료 후에도 당분간 낮에 계속 피곤하고 졸리움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즉 코골이 치료의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에 혈중 산소를 올려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코골이 연구의 방향은 뇌와 심장뿐만 아니라 간, 신장, 폐, 췌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가 이미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이다.

심장과 뇌는 상호간의 밀접한 관계 때문에 마치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야기하는데, 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장애로 인하여 심장과 뇌에 바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면 중에 정상적인 호흡을 회복하여 산소를 증가 시키는 유일한 치료는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 뿐이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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