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아들 공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오랜만에 다시 출연했다. 부부는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바다는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출산 당시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하면서 "임신 중독 중 하나의 증상으로 고생했다"고 말했다.
임신중독증은 출혈, 감염 질환과 함께 3대 산모 합병증으로 꼽힌다. 산모 장기 손상, 발작뿐 아니라 태아 저체중, 조산, 조기 박리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위험하다. 명백한 증상이 없거나 흔한 임신 증상과 유사한 경우가 산모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주요 증상은 고혈압, 단백뇨, 손발 부종인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중독증 환자 38%가 고혈압과 단백뇨 증상을 겪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급격한 체중 증가(일주일에 0.9kg 이상 증가) ▲갈비뼈 바로 아래쪽 배의 극심한 통증 ▲지속되는 심한 두통 ▲얼굴, 손, 발의 부종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아직 임신중독증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예방이 어렵고, 임신 종결이나 분만으로만 완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