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도 퇴행성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특히 무릎 부위에 나타나는 빈도가 높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50대 이상에게서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무리한 신체활동으로 인해 연골판 손상이 나타나며 20대 퇴행성 관절염이 증가하는 추세다.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는 남성보다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다이어트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여성들이 많아진 것이 원인이다. 문제는 빠른 속도, 높은 점프력, 재빠른 회전력 등을 요구하는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즐기는 경우다. 여성은 점프 후 착지하는 동작에서 두 발끝이 안쪽으로 향하는 안짱다리를 취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자세는 무릎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을 가져오기 쉽다.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심해지면 치료가 필요하다. 퇴행성 관절염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연골이 완전히 손실돼 관절의 모양에 변형이 생겨 다리가 휘거나 걸음걸이마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가만히 있어도 관절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 후에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 완화를 위해선 걷는 운동이 도움된다. 관절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오래달리기, 등산 등은 피해야 한다. 점프하는 동작이 많은 줄넘기, 에어로빅 등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착지 과정에서 균형이 약간만 어긋나도 무릎 관절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