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줄 알고 매일 먹었던 음식이 알고 보면 췌장을 망가뜨리는 음식일 수 있다. 특히 당분이 많거나 짠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췌장에 대사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2020년 게재된 연구에서는 고당류·고나트륨 식단이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 베타세포 기능 저하와 연관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췌장이 지속적으로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요구받아 기능적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혈당 조절 능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내과 정영주 전문의 역시 “췌장은 혈당 조절과 소화효소 분비를 동시에 담당하는 매우 예민한 장기다”라며 “우리가 간식이나 반찬으로 쉽게 먹는 식품 중 일부가 혈당을 급격히 올려 췌장의 인슐린 세포를 과도하게 혹사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감자, 옥수수를 꼽을 수 있다. 감자와 옥수수는 사실 식이섬유와 에너지 공급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다만 조리법과 섭취량에 따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식품이 될 수도 있다. 찌거나 삶은 자연식품 그대로가 아닌, 튀기거나 양념을 더해 가공된 형태로 섭취할 경우 혈당 변동 폭이 커지는 것이다.기름을 많이 써서 조리한 음식도 마찬가지로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정영주 전문의는 “튀김은 음식은 췌장이 소화효소를 과다 분비하게 만들면서 췌장염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기름에 볶은 김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췌장은 한 번 기능을 잃으면 회복이 어려운 장기인 만큼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정영주 전문의는 “소화가 잘된다고 느껴지는 음식이라도 과식을 피하고 가급적 담백하게 조리해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감자와 옥수수의 경우 삶거나 찌는 등 단순한 조리 방식으로 섭취하면 혈당 변동 폭이 비교적 작다. 다만 이때도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곁들여 먹어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내과 정영주 전문의 역시 “췌장은 혈당 조절과 소화효소 분비를 동시에 담당하는 매우 예민한 장기다”라며 “우리가 간식이나 반찬으로 쉽게 먹는 식품 중 일부가 혈당을 급격히 올려 췌장의 인슐린 세포를 과도하게 혹사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감자, 옥수수를 꼽을 수 있다. 감자와 옥수수는 사실 식이섬유와 에너지 공급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다만 조리법과 섭취량에 따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식품이 될 수도 있다. 찌거나 삶은 자연식품 그대로가 아닌, 튀기거나 양념을 더해 가공된 형태로 섭취할 경우 혈당 변동 폭이 커지는 것이다.기름을 많이 써서 조리한 음식도 마찬가지로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정영주 전문의는 “튀김은 음식은 췌장이 소화효소를 과다 분비하게 만들면서 췌장염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기름에 볶은 김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췌장은 한 번 기능을 잃으면 회복이 어려운 장기인 만큼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정영주 전문의는 “소화가 잘된다고 느껴지는 음식이라도 과식을 피하고 가급적 담백하게 조리해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감자와 옥수수의 경우 삶거나 찌는 등 단순한 조리 방식으로 섭취하면 혈당 변동 폭이 비교적 작다. 다만 이때도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곁들여 먹어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