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혈당 스파이크는 식후 혈당이 짧은 시간에 급격히 상승했다가 다시 빠르게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비만, 당뇨병,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하루 혈당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침 식사가 중요하다.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아침 식단으로는 사과와 땅콩버터가 있다. 애주가로 잘 알려진 트로트 가수 장윤정(46) 역시 술은 포기할 수 없지만 아침 식단만큼은 건강하게 챙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 출연한 장윤정은 “한동안 유행이었는데 공복에 사과랑 땅콩잼을 발라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준다고 해서 맛보다는 그냥 먹는다”고 말했다.
사과와 땅콩버터는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 특히 펙틴은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추고, 땅콩버터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은 위 배출 속도를 완만하게 해 식후 혈당 상승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인카네이트 워드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흰빵과 사과주스로 구성된 고혈당지수 식사에 땅콩버터 32g(약 2큰술)을 추가했을 때 혈당 상승 폭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약 30%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