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능력은 35세 전후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꾸준히 운동하거나 중년 이후라도 운동을 시작하면 체력과 근력을 높이고 노화에 따른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스웨덴 신체활동·체력 연구에 참여한 일반인 427명을 약 47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16세부터 63세까지 심폐 체력과 근력 등 신체 능력을 반복 측정해 연령에 따른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심폐 체력과 근력은 약 35세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63세가 될 때까지 전체적으로 30~4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성인기 내내 서서히 진행되다가 나이가 들수록 감소 속도가 빨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를 이끈 마리아 베스테르스톨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원은 "체력과 근력은 비교적 이른 시기인 35세 전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며 "감소 폭은 처음에는 크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돼 노년기에 더욱 뚜렷하게 체감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변화가 노화에 따른 생물학적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줄고 근육의 구성과 신경계의 근육 조절 능력이 변하며, 대사와 호르몬 변화, 만성 염증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체력 저하를 느끼기 훨씬 전부터 이미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운동은 체력 저하를 늦추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였다. 연구에 따르면 평생 규칙적으로 운동한 사람들은 체력 감소 속도가 더 완만했으며, 중년 이후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도 신체 능력이 일정 부분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여성은 근력과 순간적인 힘을 내는 능력이 남성보다 다소 이르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근지구력 감소 양상은 남녀 모두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테르스톨 연구원은 "운동을 늦게 시작하더라도 근력과 체력을 개선하고 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건강한 노년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게재됐다.
분석 결과 심폐 체력과 근력은 약 35세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63세가 될 때까지 전체적으로 30~4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성인기 내내 서서히 진행되다가 나이가 들수록 감소 속도가 빨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를 이끈 마리아 베스테르스톨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원은 "체력과 근력은 비교적 이른 시기인 35세 전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며 "감소 폭은 처음에는 크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돼 노년기에 더욱 뚜렷하게 체감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변화가 노화에 따른 생물학적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줄고 근육의 구성과 신경계의 근육 조절 능력이 변하며, 대사와 호르몬 변화, 만성 염증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체력 저하를 느끼기 훨씬 전부터 이미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운동은 체력 저하를 늦추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였다. 연구에 따르면 평생 규칙적으로 운동한 사람들은 체력 감소 속도가 더 완만했으며, 중년 이후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도 신체 능력이 일정 부분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여성은 근력과 순간적인 힘을 내는 능력이 남성보다 다소 이르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근지구력 감소 양상은 남녀 모두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테르스톨 연구원은 "운동을 늦게 시작하더라도 근력과 체력을 개선하고 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건강한 노년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