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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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지연(61)이 아침에 달걀을 꼭 먹는다고 밝혔다./사진=백지연 유튜브 채널 캡처
아침은 꼭 챙겨 먹는 게 좋다. 아침을 걸러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점심 식사 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은 아침 식사 그룹보다 당뇨병 전 단계일 가능성이 약 1.26배 높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달걀, 포만감 채우는 데 효과적
가장 추천하는 음식은 달걀이다. 달걀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들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과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방송인 백지연(61) 역시 아침 공복에 달걀을 꼭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며 “눈 뜨자마자 달걀을 먼저 삶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웨인주립대 연구팀이 과체중 및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같은 열량의 베이글 아침 식사보다 달걀 아침 식사를 한 참가자들이 더 큰 포만감을 느꼈다.

달걀에는 단백질 외에도 다양한 영양소가 들었다. 특히 노른자에는 비타민A·D·E·K와 엽산 등이 풍부해 시력 보호, 면역 유지 등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 아침 수분 보충에 좋아
또 다른 음식은 토마토다. 토마토의 열량은 100g당 19kcal로 매우 낮으며, 수분이 많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낀다.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고, 아침에 토마토를 먹으면 수분을 보충하면서 다양한 영양소를 같이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공복 토마토 섭취 시 속이 쓰릴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견과류나 통밀빵 등과 함께 먹는 게 좋다. 백지연 역시 토마토를 구운 통밀빵에 올려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토마토에 많이 함유된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영양소로, 기름에 조리해서 먹으면 영양소를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