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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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이 아침 운동으로 줌바댄스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개과천선 서인영​'캡처
가수 서인영(41)이 아침 운동으로 줌바댄스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서인영이 아침부터 리얼로 사용하는 찐템들 싹 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인영은 “아침 운동으로 줌바댄스를 한다”며 “신나게 움직이면 살이 잘 빠진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잘 빠지는 동작”이라며 몸을 앞뒤로 흔들며 팔을 튕기는 동작도 선보였다.

서인영이 즐겨 하는 줌바는 콜롬비아 출신 안무가 베토 페레즈가 개발한 운동법이다. 아프리카·라틴·힙합·포크로어 등 다양한 춤 동작을 접목해 음악에 맞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줌바협회에 따르면, 줌바는 한 시간에 최대 10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동작을 쉬지 않고 이어가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인 만큼 칼로리 소모가 커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 스트레칭 동작도 포함돼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인도 세인트 앤드류스대 연구팀이 30~50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줌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체지방률은 평균 2.8% 감소했으며 BMI는 평균 1.5kg/㎡, 체중은 평균 3.2kg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탈리아 파도바대 의대 스포츠의학부 연구팀이 총 586명을 대상으로 한 11편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줌바는 유산소 능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심리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인영이 선보인 동작 역시 골반과 허리를 좌우로 움직이며 하체를 함께 사용하는 줌바의 대표 동작 중 하나다. 복부와 허리 주변 근육을 자극해 코어 근력 강화와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다.

다만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수면 중에는 혈당 수치가 낮아지는데, 기상 직후 에너지 소모가 큰 줌바를 하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운동 중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이나 식은땀, 무기력감 등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멈춰야 한다. 더욱이 줌바는 골반 회전과 빠른 방향 전환, 점프 동작이 많아 관절과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다.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집중력과 신체 조절 능력이 떨어져 발목 염좌나 무릎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 부상 위험을 줄여야 한다.


김영경 기자 | 정유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