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밀한 사회적 유대와 지지는 건강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력을 높인다. 특히, 안정적인 결혼 생활은 건강한 습관을 형성해 사망 위험을 낮춘다.
◇기혼자, 미혼자보다 심장 질환 사망률 낮아
결혼은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춘다. 미국심장협회(AHA) 연구에 따르면, 관상동맥 질환으로 심장 카테터 시술을 받은 60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혼인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최대 45%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투르쿠대 연구에서는 미혼인 경우 심장마비 후 사망할 확률이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미국 응급의학과 전문의 섀넌 마커스는 “가슴 통증을 참고 있던 남성이 아내의 설득으로 병원을 찾았고, 응급실 도착 직후 심각한 심장마비가 발생해 치료받은 사례가 있다”며 동반자의 존재가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도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친구 같은 부부, 정신 건강에 이로워
미국 심리 치료사 미첼 헤일은 “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은 동반자 관계, 정서적 및 재정적 지원, 안정감 증진, 깊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결혼 생활을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식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감정 조절 능력을 익히고, 긍정적인 감정과 경험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 연구 저널(Journal of Happiness Studies)’ 논문에 따르면 기혼자의 삶의 만족도가 미혼자보다 전반적으로 높고, 중년기에 나타나는 행복감 감소도 상대적으로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우자를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하는 경우, 결혼으로 인한 행복 증진 효과가 두 배 더 컸다.
◇생활 습관 개선으로 암 발병 위험 감소
국제 학술지 ‘암 연구 커뮤니케이션(Cancer Research Communications)’에는 결혼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연구진이 미국 12개 주에서 8년간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혼 남성의 암 발생률은 기혼 남성에 비해 70%, 미혼 여성은 84% 높았다. 미혼 남성은 항문암, 미혼 여성은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이 각각 5배, 2.6배 높았던 반면, 기혼자는 암 발생 위험이 일관되게 낮았다. 연구를 이끈 미국 마이애미대 실베스터 종합 암 센터 파울로 S. 피녜이로 교수는 “결혼 자체가 암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했다. 부부가 서로 흡연·음주 등 건강에 해로운 습관을 줄이도록 하고, 운동과 건강검진을 독려하는 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피녜이로 박사는 “결혼을 하면 성관계 파트너 수가 줄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노출될 위험도 줄어든다”고 했다.
◇기혼자, 미혼자보다 심장 질환 사망률 낮아
결혼은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춘다. 미국심장협회(AHA) 연구에 따르면, 관상동맥 질환으로 심장 카테터 시술을 받은 60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혼인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최대 45%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투르쿠대 연구에서는 미혼인 경우 심장마비 후 사망할 확률이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미국 응급의학과 전문의 섀넌 마커스는 “가슴 통증을 참고 있던 남성이 아내의 설득으로 병원을 찾았고, 응급실 도착 직후 심각한 심장마비가 발생해 치료받은 사례가 있다”며 동반자의 존재가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도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친구 같은 부부, 정신 건강에 이로워
미국 심리 치료사 미첼 헤일은 “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은 동반자 관계, 정서적 및 재정적 지원, 안정감 증진, 깊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결혼 생활을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식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감정 조절 능력을 익히고, 긍정적인 감정과 경험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 연구 저널(Journal of Happiness Studies)’ 논문에 따르면 기혼자의 삶의 만족도가 미혼자보다 전반적으로 높고, 중년기에 나타나는 행복감 감소도 상대적으로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우자를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하는 경우, 결혼으로 인한 행복 증진 효과가 두 배 더 컸다.
◇생활 습관 개선으로 암 발병 위험 감소
국제 학술지 ‘암 연구 커뮤니케이션(Cancer Research Communications)’에는 결혼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연구진이 미국 12개 주에서 8년간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혼 남성의 암 발생률은 기혼 남성에 비해 70%, 미혼 여성은 84% 높았다. 미혼 남성은 항문암, 미혼 여성은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이 각각 5배, 2.6배 높았던 반면, 기혼자는 암 발생 위험이 일관되게 낮았다. 연구를 이끈 미국 마이애미대 실베스터 종합 암 센터 파울로 S. 피녜이로 교수는 “결혼 자체가 암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했다. 부부가 서로 흡연·음주 등 건강에 해로운 습관을 줄이도록 하고, 운동과 건강검진을 독려하는 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피녜이로 박사는 “결혼을 하면 성관계 파트너 수가 줄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노출될 위험도 줄어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