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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마실 때는 가공유 대신 흰 우유를 선택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 식사를 대신해 우유 한 잔을 마시거나 출근 전 간편하게 챙겨 마시는 사람이 많다.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다만 잘못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강하게 우유를 마시려면 어떤 점을 알아둬야 할까?

◇우유, 칼슘 풍부해
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칼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지만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는다. 매일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다. 우유 한 잔(200ml)에 포함된 칼슘 함량은 약 200mg으로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에 속한다. 우유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우유에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으로 공격성‧불안감‧우울감 등을 줄여준다.

◇가공유 섭취는 피해야
우유가 건강에 좋다고 해도 가공유는 아니다. 가공유는 당분과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어 과도하게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건강구조대’에 출연한 최미연 영양사 역시 “가공유인 초코우유, 딸기우유 등에는 콜라에 든 것과 같은 당류가 들어 있을 수 있다”며 “가급적 흰 우유 섭취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 위가 안 좋은 사람은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안 된다. 우유 속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아침에 우유를 마신 뒤 설사, 복부 팽만감 등과 같은 증상을 겪는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