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이나 냉동식품을 간편하게 데우기 위해 전자레인지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용기나 포장재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가열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수 있다. 어떤 걸 주의해야 할까?
첫 번째는 랩을 씌운 고기다. 랩에 사용되는 폴리비닐 클로라이드는 평소에는 안정적이지만 열을 가하면 환경호르몬 외에 독성가스와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방출할 수 있다. 내과 전문의 강형창 원장은 “랩을 씌운 상태의 고기를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습관은 환경호르몬은 들이키는 것”이리며 “특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환경호르몬이 더 쉽게 녹아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말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되도록 랩을 벗겨주는 게 좋다.
두 번째는 배달 음식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다. 플라스틱 밑면을 보면 ‘플라스틱 재질 분류 마크’가 있다. 재질 종류, 내열성, 사용용도 등을 편의상 숫자로 표시한 것이다. 강형창 원장은 “마크 중 2번과 5번은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안전하지만, 6번이나 7번은 전자레인지에 가열했을 때 환경호르몬과 여러 유해물질들이 체내 축적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안전한 플라스틱 용기더라도 반복해서 가열하게 되면 수축과 팽창이 계속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깨져나올 수 있다. 먹다 남은 배달 음식은 그대로 보관 후 재가열하지 말고 유리로 된 용기로 옮겨서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세 번째는 티백차다. 강형창 원장은 “차는 몸에 좋지만, 티백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며 “특히 티백차를 뜨겁게 먹으려고 티백을 담가둔 상태에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미세플라스틱을 녹여 먹는 꼴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란·영국 연구진이 19개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건조한 티백 한 개에는 약 13억 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뜨거운 물에 우리면 약 147억 개로 증가하는데, 열에 의해 플라스틱이 더 작은 조각으로 분해되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랩을 씌운 고기다. 랩에 사용되는 폴리비닐 클로라이드는 평소에는 안정적이지만 열을 가하면 환경호르몬 외에 독성가스와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방출할 수 있다. 내과 전문의 강형창 원장은 “랩을 씌운 상태의 고기를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습관은 환경호르몬은 들이키는 것”이리며 “특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환경호르몬이 더 쉽게 녹아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말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되도록 랩을 벗겨주는 게 좋다.
두 번째는 배달 음식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다. 플라스틱 밑면을 보면 ‘플라스틱 재질 분류 마크’가 있다. 재질 종류, 내열성, 사용용도 등을 편의상 숫자로 표시한 것이다. 강형창 원장은 “마크 중 2번과 5번은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안전하지만, 6번이나 7번은 전자레인지에 가열했을 때 환경호르몬과 여러 유해물질들이 체내 축적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안전한 플라스틱 용기더라도 반복해서 가열하게 되면 수축과 팽창이 계속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깨져나올 수 있다. 먹다 남은 배달 음식은 그대로 보관 후 재가열하지 말고 유리로 된 용기로 옮겨서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세 번째는 티백차다. 강형창 원장은 “차는 몸에 좋지만, 티백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며 “특히 티백차를 뜨겁게 먹으려고 티백을 담가둔 상태에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미세플라스틱을 녹여 먹는 꼴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란·영국 연구진이 19개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건조한 티백 한 개에는 약 13억 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뜨거운 물에 우리면 약 147억 개로 증가하는데, 열에 의해 플라스틱이 더 작은 조각으로 분해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