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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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49)이 최근 자신의 아침 식단으로 병아리콩과 레몬즙을 소개했다./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캡처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려면 어떤 식단을 선택해야 할까. 병아리콩과 레몬즙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일 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11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안선영(49)도 최근 자신의 아침 식단으로 병아리콩과 레몬즙을 소개했다. 안선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아리콩 삶으며 오메가 오일+레몬즙 원샷, 무병장수의 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아리콩과 레몬즙이 담겼다.

◇병아리콩, 포만감 높여 체중 관리에 도움
병아리콩은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식이섬유는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고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백질 역시 포만감을 높여 전체적인 열량 섭취를 줄여주고, 근손실을 예방한다.

혈당 관리에도 유리하다. 병아리콩은 혈당지수가 낮아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인슐린 분비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것을 줄일 수 있어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병아리콩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레몬즙, 체지방 연소 돕는다
레몬즙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레몬에 풍부한 구연산은 에너지 대사 과정을 활성화해 체지방 연소를 돕는다. 다만 레몬즙은 강한 산성을 띠고 있어 공복에 원액 그대로 마시면 위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어 물에 희석해 마시는 것이 좋다. 레몬즙을 물에 타서 마시면 수분 섭취량도 늘릴 수 있어 가짜 배고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병원 연구팀이 과체중 여성 1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레몬수 섭취로 수분 섭취량이 증가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과 체지방 감소가 더 크게 나타났다.

레몬즙은 비타민C도 풍부하다. 비타민C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톤 관리에 도움을 주며, 피부 탄력 유지에 필요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


김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