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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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혜(46)가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진= 김지혜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지혜(46)가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다시 다이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달걀프라이와 낫토, 아보카도, 명란, 밥이 들어있는 접시가 보인다. 김지혜는 “공복 18시간 첫 끼”라며 간헐적 단식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혜는 과거 식단 관리와 간헐적 단식을 통해 2주 동안 2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혜가 구성한 식단은 단백질, 식이섬유, 식물성 지방이 풍부해 포만감이 높고 근손실을 방지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달걀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 합성에 효과적이다. 달걀 속 지방은 HDL 콜레스테롤 등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한다. 낫토도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성화하고 LDL 콜레스테롤처럼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낫토의 끈적한 성분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흡수를 느리게 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방지한다. 아보카도는 다른 채소나 과일보다 지방 함량이 높지만,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체내 인슐린 분비를 안정시켜 지방 저장을 줄인다. 아보카도 역시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25%에 해당하는 식이섬유가 들어있고 비타민E, 엽산,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명란젓은 100g당 110~150kcal에 단백질은 약 20g 들어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비타민E 등 미네랄도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명란젓은 소금에 절여 나트륨 함량이 높아 조금만 섭취하거나, 저염 명란젓을 선택하는 게 좋다.

한편, 김지혜가 실천하는 간헐적 단식은 16~18시간 내외로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간헐적 단식으로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체지방이 감소한다. 또 혈당 변동을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조절해 지방 축적과 대사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자유롭게 식사하던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을 하루 10~12시간 이내로 제한하자 4개월간 평균 4~7kg의 몸무게를 감량했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솔트 연구소의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공복을 18시간 이상 너무 길게 유지하면 근손실, 피로 누적, 폭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 환자, 임산부, 노인, 위장 질환자도 간헐적 단식으로 저혈당, 빈혈, 무기력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하지 않는 게 좋다.


이아라 기자 | 이윤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