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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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는 동안 비결로 충분한 수면, 사과, 아몬드 버터 섭취를 꼽았다./사진=유튜브'TVCHOSUN LIFE' 캡처
지난 5월 31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그룹 씨야 멤버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가 출연했다. 허영만은 세 사람이 모두 40대라는 말을 듣고 “요즘 신참들과 구분을 못 하겠다”며 특히 남규리에게 “20대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남규리 동안 외모가 일종의 사기 같다”며 감탄했다.

남규리는 과거 자신의 피부 관리 비결로 충분한 수면과 사과, 아몬드 버터 섭취를 꼽은 바 있다.

충분한 수면은 건강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다. 피부는 수면 중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고 노폐물 배출 과정을 거친다. 잠을 자야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호르몬뿐 아니라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도 생성된다. 반대로 수면이 부족하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라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활성화된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콜라겐 분해도 촉진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적정 수면 시간은 하루 7~8시간이다. 수면 호르몬이 가장 활발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잠드는 게 좋다.


남규리가 즐겨 먹는 사과 역시 피부 건강에 도움 된다. 사과의 폴리페놀과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로 인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에 도움 된다. 일본 아사히 식품 기초 기술연구소와 후쿠시마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12주간 사과 폴리페놀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은 가짜 약을 먹은 그룹보다 자외선 노출 후 나타나는 피부 색소 침착이 유의미하게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한국교통대 식품영양학전공 이경행 교수팀이 사과 부위별 폴리페놀 함량을 분석한 결과, 사과 껍질에는 폴리페놀이 100ml당 811mg 함유됐다. 이는 사과 과육보다 약 8배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아몬드 버터 또한 비타민E와 건강한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건강에 효과적이다. 아몬드 버터 속 비타민E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세포막을 보호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불포화지방산은 피부 장벽 유지와 건조함 완화에 도움 된다. 다만 아몬드 버터는 열량과 지방 함량이 높아 체중 관리 중이라면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이아라 기자 | 정유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