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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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47)이 23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사진=유튜브‘MBCkpop’, 하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하지원(47)이 23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지난 5월 30일 하지원은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지난 2003년 발매한 ‘홈런’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하지원이 출연 중인 웹 예능 ‘26학번 지원이요’의 조회수 공약 이행 차원에서 성사됐다. 하지원은 올화이트 의상을 입고 탄탄한 복근과 슬림한 몸매를 드러내며 무대를 소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기관리 끝판왕”, “복근과 춤선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원은 과거 “몸을 가늘게 만들기 위해 스트레칭을 열심히 한다”며 “하루 한두 끼 먹으며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트레칭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과 유연성 향상에 도움 된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직장인의 경우 스트레칭으로 어깨 결림이나 허리 통증, 두통도 예방할 수 있다. 또 캐나다 뉴펀들랜드 메모리얼대 운동 과학자 데이비드 벰은 “스트레칭은 근육과 그 결합 조직에 영향을 미쳐 근력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칭할 때 인테그린이라는 단백질이 활성화되는데, 이는 단백질을 형성해 근육의 강화 및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칭은 무리하게 강도를 높이기보다 가볍게 시작해 점차 범위를 넓히는 것이 좋다. 호흡은 참지 말고 자연스럽게 유지하며, 동작은 20~30초간 정지하고 나서 충분히 늘려주면 된다.

하지원이 실천하는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 동안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 저장된 포도당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후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대사 변화가 나타나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칼로리 섭취량 자체도 줄고,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인슐린 저항성도 낮출 수 있다. 특히 식사 시간을 앞당기는 방식의 간헐적 단식은 대사 개선 효과가 더 뛰어나다. 대만 국립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마지막 식사를 오후 5시 이전에 마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량, 허리둘레 감소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저녁 식사를 일찍 끝내는 습관이 몸을 빠르게 휴식 모드로 전환시켜 생체리듬이 안정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아라 기자 | 정유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