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용의 藥이 되는 이야기]
중동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이란하면 떠오르는 것이 호르무즈해협과 석유, 핵과 같은 것들이 됐지만, 사실 이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던 것 중 가장 친숙한 것은 석유가 아닌 석류다.
석류는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인도 북부, 지중해까지. 중동 지역에 폭넓게 걸쳐진 지역을 원산지로 하는 고대 과실이다. 기원전 3000년 전 초기 청동기 시대 유적에서 이미 탄화된 석류 외피를 발견했다고 하니 실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여러 종교에서 중요한 역할로 나오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구약성서에서 석류는 ‘다산, 풍요, 행운을 상징하는 신성한 과실’로 칭해지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석류는 ‘미인은 석류를 좋아해’라는 멜로디가 떠오르는 사람이 많을 텐데,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가 매일 먹은 과일이 이 석류이기도 하다.
오랜 역사만큼 당연히 의학적으로도 사용되었는데 원산지가 중동인만큼 인도와 그 인접 국가의 전통 의학에서 폭 넓게 쓰였다.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석류를 심장 보호, 갑상선 질환, 당뇨 치료에 사용해 왔었다. 쿠란과 이슬람 전통 의학에서는 황달, 기침, 심장질환에 사용했으며 특히 얼굴을 깨끗하게 하고 목소리를 부드럽게 하는 데에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어 미인들이 먹은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이러한 석류는 실크로드를 타고 중국으로도 전파되었다. 중국에 석류가 전파된 것은 서한시대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는 신성한 과일이라고 하여 주로 왕궁의 장식용 식물로 사용되다가, 이후 중추절에 석류를 먹는 전통이 있다고 기록될 정도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었다.
석류는 실크로드를 타고 건너오면서 중국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전통 의학에서도 사용되었다. 몽골의학과 티벳 의학에서는 소화불량에 사용했으며, 위구르 의학에서는 잇몸의 염증 등 항균 작용을 위해 사용했다. 중국에서는 석류껍질을 주로 약물로 사용했는데 지사(止瀉), 지혈(止血), 구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현대에서 연구된 결과 역시 여러 지역에서 사용된 석류의 효과를 뒷받침한다. 항산화, 항균, 항암, 항고혈압, 항당뇨, 지질대사 조절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특히 석류껍질의 경우 상처 회복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석류껍질 5%를 함유한 국소 처치를 시행한 결과 15일경 상처 치료 진행을 59.5% 가속화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다.
또한 중동 지역 여성들은 갱년기증상이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석류씨 오일이 갱년기증상을 유의미하게 개선 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하며, 최근에는 남성 활력에도 석류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기도 하다.
집에서는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석류 관련 제품은 워낙 시중에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힘들게 만들어 먹을 필요는 없다. 대신 석류는 과실만 먹기보다는 씨와 껍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단, 석류는 유사 에스트로겐 효과로 인해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의 경우에는 과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석류 주스를 섭취한 후 간혹 설사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으니 전문가인 한의사와 상의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석류는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인도 북부, 지중해까지. 중동 지역에 폭넓게 걸쳐진 지역을 원산지로 하는 고대 과실이다. 기원전 3000년 전 초기 청동기 시대 유적에서 이미 탄화된 석류 외피를 발견했다고 하니 실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여러 종교에서 중요한 역할로 나오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구약성서에서 석류는 ‘다산, 풍요, 행운을 상징하는 신성한 과실’로 칭해지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석류는 ‘미인은 석류를 좋아해’라는 멜로디가 떠오르는 사람이 많을 텐데,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가 매일 먹은 과일이 이 석류이기도 하다.
오랜 역사만큼 당연히 의학적으로도 사용되었는데 원산지가 중동인만큼 인도와 그 인접 국가의 전통 의학에서 폭 넓게 쓰였다.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석류를 심장 보호, 갑상선 질환, 당뇨 치료에 사용해 왔었다. 쿠란과 이슬람 전통 의학에서는 황달, 기침, 심장질환에 사용했으며 특히 얼굴을 깨끗하게 하고 목소리를 부드럽게 하는 데에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어 미인들이 먹은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이러한 석류는 실크로드를 타고 중국으로도 전파되었다. 중국에 석류가 전파된 것은 서한시대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는 신성한 과일이라고 하여 주로 왕궁의 장식용 식물로 사용되다가, 이후 중추절에 석류를 먹는 전통이 있다고 기록될 정도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었다.
석류는 실크로드를 타고 건너오면서 중국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전통 의학에서도 사용되었다. 몽골의학과 티벳 의학에서는 소화불량에 사용했으며, 위구르 의학에서는 잇몸의 염증 등 항균 작용을 위해 사용했다. 중국에서는 석류껍질을 주로 약물로 사용했는데 지사(止瀉), 지혈(止血), 구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현대에서 연구된 결과 역시 여러 지역에서 사용된 석류의 효과를 뒷받침한다. 항산화, 항균, 항암, 항고혈압, 항당뇨, 지질대사 조절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특히 석류껍질의 경우 상처 회복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석류껍질 5%를 함유한 국소 처치를 시행한 결과 15일경 상처 치료 진행을 59.5% 가속화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다.
또한 중동 지역 여성들은 갱년기증상이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석류씨 오일이 갱년기증상을 유의미하게 개선 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하며, 최근에는 남성 활력에도 석류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기도 하다.
집에서는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석류 관련 제품은 워낙 시중에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힘들게 만들어 먹을 필요는 없다. 대신 석류는 과실만 먹기보다는 씨와 껍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단, 석류는 유사 에스트로겐 효과로 인해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의 경우에는 과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석류 주스를 섭취한 후 간혹 설사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으니 전문가인 한의사와 상의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