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다. 초기에는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시력 저하, 눈부심, 단안 복시, 야간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노안으로 착각해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백내장은 초기에 약물 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를 다시 투명하게 되돌리기는 어렵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수술 시기와 치료 방법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백내장 수술은 의료진이 직접 손으로 미세 절개 기구를 이용해 각막과 수정체낭을 절개한 후, 초음파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오랜 기간 시행되어 온 표준적인 수술법이지만, 집도의의 숙련도와 손기술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수술 과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별 안구 특성을 보다 세밀하게 반영하기 위해 레이저 백내장 수술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미 FDA, 유럽 CE,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을 공인받은 최첨단 카탈리스 장비(CATALYS Laser System)가 있다.
카탈리스 장비는 컴퓨터 제어와 3D 안구 광학 단층 촬영(OCT)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안구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막 절개, 수정체 전낭 절개 등을 레이저로 진행할 수 있는 장비다.
특히 프리미엄 노안·백내장 수술의 성패를 가르는 ‘수정체 전낭 절개’ 단계에서 카탈리스의 진가가 발휘된다. 단 1.5초 만에 완벽한 원형으로 정교하게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후 삽입되는 프리미엄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수술 후 시력의 질과 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안전성과 회복 속도 측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졌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120도 다면 다각 절개 기술을 적용하여 절개 부위를 정교하게 고정하므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이나 합병증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또한 사람마다 다른 안구 구조에 맞춰 레이저로 난시 교정 절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고도 난시 환자에게도 매우 정교한 결과를 제공한다. 레이저가 혼탁해진 수정체를 미리 부드러운 격자 모양으로 잘게 파쇄하여 초음파 에너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각막 세포 손상을 현저히 줄여 수술 후 통증이나 부종이 적고 환자들의 일상 복귀를 앞당기는 실질적인 이점으로 이어진다.
물론 장비의 발전이 수술의 모든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백내장 수술은 환자 개개인의 안구 구조, 각막 상태, 난시 여부, 그리고 평소 라이프스타일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적절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수술 후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만족스러운 시력 회복을 원한다면 첨단 레이저 장비의 도입 여부와 함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철저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칼럼은 김재봉 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백내장은 초기에 약물 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를 다시 투명하게 되돌리기는 어렵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수술 시기와 치료 방법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백내장 수술은 의료진이 직접 손으로 미세 절개 기구를 이용해 각막과 수정체낭을 절개한 후, 초음파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오랜 기간 시행되어 온 표준적인 수술법이지만, 집도의의 숙련도와 손기술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수술 과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별 안구 특성을 보다 세밀하게 반영하기 위해 레이저 백내장 수술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미 FDA, 유럽 CE,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을 공인받은 최첨단 카탈리스 장비(CATALYS Laser System)가 있다.
카탈리스 장비는 컴퓨터 제어와 3D 안구 광학 단층 촬영(OCT)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안구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막 절개, 수정체 전낭 절개 등을 레이저로 진행할 수 있는 장비다.
특히 프리미엄 노안·백내장 수술의 성패를 가르는 ‘수정체 전낭 절개’ 단계에서 카탈리스의 진가가 발휘된다. 단 1.5초 만에 완벽한 원형으로 정교하게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후 삽입되는 프리미엄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수술 후 시력의 질과 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안전성과 회복 속도 측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졌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120도 다면 다각 절개 기술을 적용하여 절개 부위를 정교하게 고정하므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이나 합병증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또한 사람마다 다른 안구 구조에 맞춰 레이저로 난시 교정 절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고도 난시 환자에게도 매우 정교한 결과를 제공한다. 레이저가 혼탁해진 수정체를 미리 부드러운 격자 모양으로 잘게 파쇄하여 초음파 에너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각막 세포 손상을 현저히 줄여 수술 후 통증이나 부종이 적고 환자들의 일상 복귀를 앞당기는 실질적인 이점으로 이어진다.
물론 장비의 발전이 수술의 모든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백내장 수술은 환자 개개인의 안구 구조, 각막 상태, 난시 여부, 그리고 평소 라이프스타일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적절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수술 후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만족스러운 시력 회복을 원한다면 첨단 레이저 장비의 도입 여부와 함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철저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칼럼은 김재봉 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