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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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53)이 피부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고소영(53)이 피부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고소영은 세안을 마친 뒤 “손 닦는 수건이랑 구분해서 얼굴만 닦는 페이스 타월을 쓴다”며 “손이 제일 더럽지 않냐”고 말했다. 이후 그는 롤 괄사로 얼굴을 마사지했다. 그러면서 “얼굴에도 근육이 엄청 많다”며 “안 풀어주면 아프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도 선크림을 두 시간마다 바른다”며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했다”고 말했다.

고소영의 관리 방법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우선 손을 닦는 수건과 얼굴을 닦는 수건을 구분해 사용하는 습관은 피부 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이다. 손은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물건과 접촉하며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된다. 손을 비누로 씻더라도 손가락 사이나 손톱 밑에 남은 세균이 수건으로 옮겨갈 수 있다. 이후 같은 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면 세균이 피부에 전달돼 모낭염이나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얼굴을 닦는 방식도 중요하다. 수건으로 피부를 강하게 문지르면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다. 얼굴을 가볍게 눌러 물기를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닦는 것이 좋다.


괄사 마사지 역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괄사 마사지는 돌·세라믹·나무·금속 등 다양한 재질의 도구로 피부를 문지르거나 밀어 마사지하는 기법이다. 얼굴에 괄사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이 촉진된다. 순환이 원활해지면 세포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활발해져 안색이 맑아지고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또 밤사이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도와 얼굴 붓기를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피부 표면의 미세혈관이 파열돼 멍이나 피부 변색이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이 없는 선에서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도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UVA)은 파장이 길어 흐린 날에도 존재하며, 일반 가정집 유리창도 상당 부분 통과한다. 실내에 머물더라도 창가 근처에 오래 있거나 통창 구조의 공간에서 생활하면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 이런 자외선 노출이 반복되면 콜라겐이 감소해 잔주름이 생기고 기미·잡티가 짙어질 수 있다.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면 광노화를 예방하고 피부톤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