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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연합뉴스DB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호스피스를 “마지막까지 환자와 가족의 삶 전체를 지원하는 필수 의료서비스”라고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인프라 확충과 지원 강화 방침을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 27일 충청권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인 충남대병원을 방문해 “정부는 호스피스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필요한 환자가 적시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스피스는 말기 암 환자 등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심리적·영적 돌봄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환자와 가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정부는 호스피스 대상 질환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난달 기준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총 193곳이다.

또 지역 기반 호스피스 체계 구축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국립암센터를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전국 11개 지역 대학병원 등을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은 현장 의료진을 격려한 뒤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호스피스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호스피스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며 “환자 연계 지원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올해 하반기 호스피스 종합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호스피스 제공 인력 교육과정도 확대 운영해 현장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