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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밤외과 제공
유밤외과의원이 벡톤디킨슨코리아와 진공보조유방생검 트레이닝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밤외과는 벡톤디킨슨코리아(BD코리아​)​ 유방 생검 시스템 ‘엔코 엔스파이어’를 활용해 입체정위 유방생검술과 진공보조 유방절제술 관련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의료진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해외 의료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입체정위 유방생검술은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미세석회화 병변의 위치를 확인해 조직을 채취하는 시술이다. 미세석회화는 초기 유방암과 관련된 주요 소견 중 하나로 꼽히지만 초음파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정밀 진단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유밤외과는 미세석회화 병변과 유방 통증, 촉지되는 멍울 등에 대한 정밀 진단 및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복합 검진·생검 시스템을 기반으로 병변 위치를 추적해 조직을 채취하는 방식이다. 또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시행되던 입체정위 생검을 의원급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진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유밤외과는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및 케이스 중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문 원장은 “검진에서 미세석회화 소견을 받은 뒤 정밀검사 과정까지 긴 시간이 걸려 불안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며 “더욱 빠르고 체계적인 진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