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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가 혈관에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림대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가 혈관에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김재원TV’에 출연한 이종영 교수는 만병의 주범인 혈액염증을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으로 단 음식을 꼽았다. 그는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내가 저걸 먹고 싶어라고 하는 유혹이 들끓는 음식이다”라며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면서 찾기 쉽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과일 주스를 꼽았다. 이종영 교수는 “과일 주스 안에 과일마나 들어 있는 게 아니다”라며 “시럽을 들이붓는데, 이 과당이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첫 번째 주범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다른 음식은 짠 음식이다. 이 교수는 “짠 음식은 혈관을 좀 뻣뻣하게 만든다”라며 “혈관이 딱딱하면 붙어있던 염증세포들이 쓸려가지 못하고 붙어있게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고한 음식은 기름기가 많은 고지방 음식이다. 이종영 교수는 “혈관으로 봤을 때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최악이다”라며 “삼겹살을 먹는 대신 수육으로 먹는 등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기름기가 많은 고지방 음식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아 혈관 내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혈액 속 염증 물질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반면, 혈액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견과류, 올리브유, 채소 등이 있다. 이런 음식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관 염증을 줄이고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