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행하던 양육 습관이 아이의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미국 소아과 전문의 아만다 퍼 박사가 ‘뉴욕포스트’에 ‘자녀 안전을 위협하는 다섯 가지 육아 실수’를 공유했다.
◇전방 장착 카시트 사용
생후 4세 미만에 차량의 앞쪽을 바라보는 방향인 전방 장착 카시트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퍼 박사는 “아이를 차 뒤쪽 방향으로 앉히는 후방 장착 카시트를 사용하다 아이가 자라면서 좁고 불편해 보인다는 이유에서 생후 1년 전후로 전방향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며 “전방 장착 카시트는 후방 장착 카시트와 달리 사고가 났을 때 충격을 아이 목, 등, 머리 등으로 분산시키지 못해 위험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아는 척추와 목뼈가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라 정면충돌 시 강한 충격을 그대로 받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최소 만 2세, 경우에 따라 만 4세까지도 후방 장착 카시트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유아 편식 습관에 굴복하기
미각이 까다로운 아이들에게 음식을 고루 먹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아이의 음식 거부에 굴복하면 평생 영양 습관이 망가질 수 있다. 퍼 박사는 “유아기는 식품 선호도, 장내 미생물군 다양성,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영양 습관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다”라며 “발달 과정에서 채소, 과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생선, 통 곡물, 견과류 등 다양한 음식 속 영양소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아이가 까다로운 식습관을 보인다면 다양한 음식에 반복적이고 강제성 없이 노출시켜 새로운 음식을 점차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줘라”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 사용 방치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과도한 소셜 미디어 노출은 아이 발달 및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퍼 박사는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은 수면 장애, 사회적 비교, 불안, 우울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급적 자녀의 소셜 미디어 노출을 최대한 늦추고 만약 아이가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갖고 있다면 밤에 침실에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식으로 사용량을 조절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과하게 빽빽한 일정
아이의 일정이 지나치게 빡빡하면 오히려 건강과 발달에 해로울 수 있다. 퍼 박사는 “학원, 운동 등 부모가 주도한 꽉 찬 일정 대신 아이가 스스로 주도하는 일정이 뇌 발달과 정서 안정, 신체 발달, 장기적인 정신 건강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일정이 과도하게 채워진 아이들은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기 쉬우며 이로 인해 불안, 수면 문제, 복통이나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스트레스가 심혈관 질환, 고혈압, 동맥경화 위험을 높일 위험도 있다. 미국소아과학회에서도, 아이에게 충분한 자유 놀이 시간을 부여해야 실행 기능, 창의성, 회복탄력성, 갈등 해결 능력 등이 형성된다고 권고한다.
◇백신 접종 건너뛰기
권고되는 아동 예방 접종을 미루거나 건너뛰어선 안 된다. 퍼 박사는 “각 국가에서 수립된 소아 백신 접종 일정은 아이들이 각 질환에 취약한 시기에 최고의 면역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백신 접종을 건너뛰거나 미루면 아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 출생부터 12세까지 총 17개 감염병에 대해 17개 백신을 예방 접종하게 되어있다.
◇전방 장착 카시트 사용
생후 4세 미만에 차량의 앞쪽을 바라보는 방향인 전방 장착 카시트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퍼 박사는 “아이를 차 뒤쪽 방향으로 앉히는 후방 장착 카시트를 사용하다 아이가 자라면서 좁고 불편해 보인다는 이유에서 생후 1년 전후로 전방향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며 “전방 장착 카시트는 후방 장착 카시트와 달리 사고가 났을 때 충격을 아이 목, 등, 머리 등으로 분산시키지 못해 위험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아는 척추와 목뼈가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라 정면충돌 시 강한 충격을 그대로 받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최소 만 2세, 경우에 따라 만 4세까지도 후방 장착 카시트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유아 편식 습관에 굴복하기
미각이 까다로운 아이들에게 음식을 고루 먹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아이의 음식 거부에 굴복하면 평생 영양 습관이 망가질 수 있다. 퍼 박사는 “유아기는 식품 선호도, 장내 미생물군 다양성,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영양 습관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다”라며 “발달 과정에서 채소, 과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생선, 통 곡물, 견과류 등 다양한 음식 속 영양소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아이가 까다로운 식습관을 보인다면 다양한 음식에 반복적이고 강제성 없이 노출시켜 새로운 음식을 점차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줘라”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 사용 방치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과도한 소셜 미디어 노출은 아이 발달 및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퍼 박사는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은 수면 장애, 사회적 비교, 불안, 우울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급적 자녀의 소셜 미디어 노출을 최대한 늦추고 만약 아이가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갖고 있다면 밤에 침실에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식으로 사용량을 조절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과하게 빽빽한 일정
아이의 일정이 지나치게 빡빡하면 오히려 건강과 발달에 해로울 수 있다. 퍼 박사는 “학원, 운동 등 부모가 주도한 꽉 찬 일정 대신 아이가 스스로 주도하는 일정이 뇌 발달과 정서 안정, 신체 발달, 장기적인 정신 건강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일정이 과도하게 채워진 아이들은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기 쉬우며 이로 인해 불안, 수면 문제, 복통이나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스트레스가 심혈관 질환, 고혈압, 동맥경화 위험을 높일 위험도 있다. 미국소아과학회에서도, 아이에게 충분한 자유 놀이 시간을 부여해야 실행 기능, 창의성, 회복탄력성, 갈등 해결 능력 등이 형성된다고 권고한다.
◇백신 접종 건너뛰기
권고되는 아동 예방 접종을 미루거나 건너뛰어선 안 된다. 퍼 박사는 “각 국가에서 수립된 소아 백신 접종 일정은 아이들이 각 질환에 취약한 시기에 최고의 면역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백신 접종을 건너뛰거나 미루면 아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 출생부터 12세까지 총 17개 감염병에 대해 17개 백신을 예방 접종하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