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를 사용할 때 고체 비누와 액체 비누 중 어떤 제품이 더 나은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최근, 위생적인 측면에서 액체형 제품이 더 낫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레스터대 임상 미생물학자 프림로즈 프리스톤 박사가 ‘데일리메일’에 “고체 비누와 액체 비누가 세정력 자체는 큰 차이가 없지만 위생 측면에서는 액체형 제품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자주 사용하는 고체 비누 표면에는 각종 미생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접촉을 통해 이를 옮길 수 있다. 실제 영국 버밍햄대병원 연구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비누에서 더 많은 미생물이 검출됐으며 반복 접촉 사용된 비누가 잠재적인 감염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반면, 바디워시나 액체 비누는 용기 안에 보관되기 때문에 손이나 욕실 표면과 직접 접촉하는 빈도가 적어 세균 오염 위험이 낮다는 것이다.
다만, 고체 비누를 사용한다고 해서 미생물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비누는 기름이나 지방에 강한 알칼리성 물질을 반응시켜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물을 좋아하는 머리 부분과 물을 싫어하는 꼬리 부분으로 이뤄진 분자가 생긴다. 손을 씻을 때 이 분자들이 뭉쳐 작은 공 모양 구조를 만들고 이 안에 먼지와 기름때를 가둔다. 동시에 물을 밀어내면서 오염물이 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도록 하는 원리다. 프리스톤 박사는 “비누를 문질러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구는 과정이 대부분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한다”며 “비누 표면에 일부 미생물이 남아 있더라도 정상적으로 씻고 잘 말리면 실제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프리스톤 박사는 오히려 감염 위험이 더 큰 요인으로 샤워볼, 때수건, 스펀지 등을 꼽았다. 이런 제품은 피부 각질과 수분이 남기 쉬워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샤워볼처럼 표면이 거친 제품은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내 세균 침투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프리스톤 박사는 샤워 스펀지나 샤워볼을 사용할 경우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세척·건조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영국 레스터대 임상 미생물학자 프림로즈 프리스톤 박사가 ‘데일리메일’에 “고체 비누와 액체 비누가 세정력 자체는 큰 차이가 없지만 위생 측면에서는 액체형 제품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자주 사용하는 고체 비누 표면에는 각종 미생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접촉을 통해 이를 옮길 수 있다. 실제 영국 버밍햄대병원 연구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비누에서 더 많은 미생물이 검출됐으며 반복 접촉 사용된 비누가 잠재적인 감염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반면, 바디워시나 액체 비누는 용기 안에 보관되기 때문에 손이나 욕실 표면과 직접 접촉하는 빈도가 적어 세균 오염 위험이 낮다는 것이다.
다만, 고체 비누를 사용한다고 해서 미생물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비누는 기름이나 지방에 강한 알칼리성 물질을 반응시켜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물을 좋아하는 머리 부분과 물을 싫어하는 꼬리 부분으로 이뤄진 분자가 생긴다. 손을 씻을 때 이 분자들이 뭉쳐 작은 공 모양 구조를 만들고 이 안에 먼지와 기름때를 가둔다. 동시에 물을 밀어내면서 오염물이 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도록 하는 원리다. 프리스톤 박사는 “비누를 문질러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구는 과정이 대부분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한다”며 “비누 표면에 일부 미생물이 남아 있더라도 정상적으로 씻고 잘 말리면 실제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프리스톤 박사는 오히려 감염 위험이 더 큰 요인으로 샤워볼, 때수건, 스펀지 등을 꼽았다. 이런 제품은 피부 각질과 수분이 남기 쉬워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샤워볼처럼 표면이 거친 제품은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내 세균 침투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프리스톤 박사는 샤워 스펀지나 샤워볼을 사용할 경우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세척·건조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