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틱톡 팔로워 1130만명을 보유한 베트남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가 백혈병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봤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단 티(23)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혈액암의 일종인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치료로 인해 당분간 정상적인 콘텐츠 제작이 어려울 수 있다며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
단 티는 영상에서 "담배도 피우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아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새벽 6~7시까지 깨어 있다가 낮에 잠들었고, 물은 거의 마시지 않은 채 하루 평균 버블티 5잔과 말차라테 같은 단 음료를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보내는 작은 경고 신호를 무시한 것이 후회된다"며 "젊다고 해서 심각한 질환에서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한다"고 했다.
단 티는 수개월간 극심한 피로와 컨디션 저하를 겪다 병원을 찾았고, 베트남 혈액·혈액학 전문병원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현재 집중 항암치료를 앞두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그의 고백 영상은 틱톡에서 24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화제를 모았다.
다만 의료진은 수면 부족이나 버블티 같은 당분 음료 섭취가 백혈병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 단 티의 사례가 곧 특정 생활 습관이 백혈병을 유발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백혈병은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이 비정상 세포는 정상적인 적혈구·백혈구·혈소판 생성을 방해해 몸의 면역 기능과 산소 공급, 출혈 조절 능력을 떨어뜨린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방사선 노출, 일부 화학물질 노출, 과거 항암치료 경험 등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이유 없는 피로감, 잦은 감염,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증상, 체중 감소, 발열 등이 있다. 병이 진행되면 뼈 통증, 간이나 비장 비대에 따른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면 구토나 경련, 신경 마비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이 기본이다. 환자 상태와 백혈병 종류에 따라 방사선 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이 시행될 수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건강한 혈액세포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으로, 재발 위험이 크거나 기존 치료 효과가 부족할 때 고려된다.
백혈병을 완전히 예방할 방법은 아직 없지만, 이유 없는 피로감이나 반복되는 출혈, 잦은 감염 같은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피로나 스트레스로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단 티(23)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혈액암의 일종인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치료로 인해 당분간 정상적인 콘텐츠 제작이 어려울 수 있다며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
단 티는 영상에서 "담배도 피우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아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새벽 6~7시까지 깨어 있다가 낮에 잠들었고, 물은 거의 마시지 않은 채 하루 평균 버블티 5잔과 말차라테 같은 단 음료를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보내는 작은 경고 신호를 무시한 것이 후회된다"며 "젊다고 해서 심각한 질환에서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한다"고 했다.
단 티는 수개월간 극심한 피로와 컨디션 저하를 겪다 병원을 찾았고, 베트남 혈액·혈액학 전문병원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현재 집중 항암치료를 앞두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그의 고백 영상은 틱톡에서 24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화제를 모았다.
다만 의료진은 수면 부족이나 버블티 같은 당분 음료 섭취가 백혈병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 단 티의 사례가 곧 특정 생활 습관이 백혈병을 유발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백혈병은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이 비정상 세포는 정상적인 적혈구·백혈구·혈소판 생성을 방해해 몸의 면역 기능과 산소 공급, 출혈 조절 능력을 떨어뜨린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방사선 노출, 일부 화학물질 노출, 과거 항암치료 경험 등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이유 없는 피로감, 잦은 감염,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증상, 체중 감소, 발열 등이 있다. 병이 진행되면 뼈 통증, 간이나 비장 비대에 따른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면 구토나 경련, 신경 마비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이 기본이다. 환자 상태와 백혈병 종류에 따라 방사선 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이 시행될 수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건강한 혈액세포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으로, 재발 위험이 크거나 기존 치료 효과가 부족할 때 고려된다.
백혈병을 완전히 예방할 방법은 아직 없지만, 이유 없는 피로감이나 반복되는 출혈, 잦은 감염 같은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피로나 스트레스로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