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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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조혜련(55)이 단당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캡처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조혜련(55)이 단당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서 조혜련은 버터떡을 보며 “제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5~6개월 동안 7~8kg을 뺐다”며 “그때 단당류를 안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당류를 먹으면 그대로 흡수되면서 살로 변한다”며 “특히 나잇살 때문에 잘 빠지지도 않는다”고 했다.

실제로 단당류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체지방 축적을 유발할 수 있다. 단당류에는 포도당, 과당, 갈락토스 등이 있으며,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과일, 과일주스 등에 풍부하다. 단당류를 섭취하면 체내에서 인슐린이 급격히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서 에너지가 빠르게 소비되면서 금세 공복감을 느끼기 쉽다. 이후 간식이나 추가 음식을 반복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전체 열량 섭취가 늘어나고,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단 음식은 쉽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단 음식을 섭취하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과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이때 느낀 쾌감을 기억해 단 음식을 반복적으로 찾게 만들며, 이러한 보상 체계는 담배나 마약 등에 중독될 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터떡은 찹쌀에 우유와 버터를 넣어 구운 디저트다. 일반적으로 떡은 곡물을 응축해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열량이 높고 탄수화물 함량도 많다. 지방 함량이 많다는 것도 문제다. 과다 섭취 시 혈관 벽이 딱딱하고 두꺼워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혈관이 좁아져 각종 심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