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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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42)이 다이어트 중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채널 캡처
개그우먼 김신영(42)이 다이어트 중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 출연한 김신영은 “다이어트를 끝내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더니 너무 행복했다”며 “짜증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하면 성격이 예민해지는 게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신영이 말한 것처럼 다이어트 중에는 평소보다 짜증이 늘어날 수 있다. 식사를 하지 못하면 체내 에너지원이 줄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유니버시티 캠브리지 캠퍼스와 오스트리아 크렘스안데어도나우의 사립대 공동 연구팀은 6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배고픔 수준과 감정 간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배고픈 정도가 강할수록 분노와 과민 반응의 감정이 더 컸고, 즐거운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김신영은 과거 건강이 악화됐던 경험도 고백했다. 그는 “다이어트하기 전에 물을 안 마셨고, 탄산음료만 마셨다”며 “예전에 한 방송에서도 콜라를 계속 마시던 게 기억날 것”이라고 했다. 결국 김신영은 지방간, 고지혈증 등 건강 이상을 겪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지방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과 옥스퍼드대 공동 연구팀이 12만3788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관찰 연구를 했다. 그 결과, 하루 250g(약 1.5컵) 이상의 당 함유 음료를 섭취한 경우 지방간 위험이 60% 증가했고,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섭취한 경우에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해당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식습관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