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고대의료원과 전략적 교류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소아청소년 의료 역량 강화에 나선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달 28일 고대의료원과 전략적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재단 측은 이번 협약이 서울권에서 대학병원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이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연구·교육뿐 아니라 행정, 의료정보, IT 시스템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소아청소년 환자 의뢰·회송 시스템을 강화하고, 공동연구 및 의료진 교육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 필수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이 협력해 진료 연속성을 높이는 모델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 고대의료원의 협약 역시 중증 환자의 신속한 연계 진료와 지속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중증 환자 진료 연계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환자는 고대의료원으로 신속히 연계하고, 치료 후 지속 관리가 필요한 환자는 다시 지역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실제 양 기관은 이미 진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아이들병원과 고대구로병원 간 진료 의뢰·회송은 2025년 약 300건, 올해 약 100건 이뤄졌으며,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 고대안암병원 간에도 2025년 약 120건, 올해 약 60건의 의뢰·회송이 진행됐다.
실제 협력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구토와 어지러움, 보행 장애 증상으로 우리아이들병원을 찾은 5세 환아가 진료 과정에서 신경학적 이상 소견을 보이자, 협력진료 체계를 통해 당일 고대구로병원 소아신경과로 연계됐다. 이후 희귀질환인 교뇌 해면상 혈관종으로 진단돼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연구 협력도 확대된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와 임상연구, 다기관 연구 등을 추진하고 연구윤리(IRB), 의학정보 활용 분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앞서 고대안암병원과는 ‘소아청소년 질환 통합 관리를 위한 디지털 홈스피탈 플랫폼 구축’ 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예방접종 백신 효용성 연구 등도 수행해왔다.
의료진 교류도 강화한다. 우리아이들병원 의료진은 고대의료원 교류협력 교수 위촉 등을 통해 학술활동, 교육, 연구, 연수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 의대생·간호대생 실습뿐 아니라 수련의·전공의를 포함한 다기관 수련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소아청소년 의료전달체계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상 변화가 빠른 소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초기 진료부터 중증도 판단, 상급병원 연계, 회복기 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협력병원 관계를 넘어 진료·연구·교육·행정 시스템 전반에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아이들병원은 고대의료원의 위상에 부끄럽지 않은 전략적 파트너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 필수의료 현실의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협력 모델이 소아청소년 의료의 새로운 진료 모델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 의료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달 28일 고대의료원과 전략적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재단 측은 이번 협약이 서울권에서 대학병원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이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연구·교육뿐 아니라 행정, 의료정보, IT 시스템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소아청소년 환자 의뢰·회송 시스템을 강화하고, 공동연구 및 의료진 교육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 필수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이 협력해 진료 연속성을 높이는 모델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 고대의료원의 협약 역시 중증 환자의 신속한 연계 진료와 지속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중증 환자 진료 연계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환자는 고대의료원으로 신속히 연계하고, 치료 후 지속 관리가 필요한 환자는 다시 지역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실제 양 기관은 이미 진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아이들병원과 고대구로병원 간 진료 의뢰·회송은 2025년 약 300건, 올해 약 100건 이뤄졌으며,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 고대안암병원 간에도 2025년 약 120건, 올해 약 60건의 의뢰·회송이 진행됐다.
실제 협력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구토와 어지러움, 보행 장애 증상으로 우리아이들병원을 찾은 5세 환아가 진료 과정에서 신경학적 이상 소견을 보이자, 협력진료 체계를 통해 당일 고대구로병원 소아신경과로 연계됐다. 이후 희귀질환인 교뇌 해면상 혈관종으로 진단돼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연구 협력도 확대된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와 임상연구, 다기관 연구 등을 추진하고 연구윤리(IRB), 의학정보 활용 분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앞서 고대안암병원과는 ‘소아청소년 질환 통합 관리를 위한 디지털 홈스피탈 플랫폼 구축’ 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예방접종 백신 효용성 연구 등도 수행해왔다.
의료진 교류도 강화한다. 우리아이들병원 의료진은 고대의료원 교류협력 교수 위촉 등을 통해 학술활동, 교육, 연구, 연수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 의대생·간호대생 실습뿐 아니라 수련의·전공의를 포함한 다기관 수련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소아청소년 의료전달체계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상 변화가 빠른 소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초기 진료부터 중증도 판단, 상급병원 연계, 회복기 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협력병원 관계를 넘어 진료·연구·교육·행정 시스템 전반에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아이들병원은 고대의료원의 위상에 부끄럽지 않은 전략적 파트너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 필수의료 현실의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협력 모델이 소아청소년 의료의 새로운 진료 모델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 의료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