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 계열 비만치료제인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경험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부작용과 효과에 대한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멜로우피부과의원 박복원 원장의 설명을 바탕으로 주요 오해들을 살펴봤다.
◇탈모 위험?
절반만 맞는 이야기다. 실제로 탈모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이는 약물 자체의 부작용이라기보다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휴지기 탈모 현상이다. 체중이 단기간에 10% 이상 줄어들면 모낭이 스트레스를 받아 모발이 일시적으로 빠질 수 있다. 이는 빠질 머리카락이 앞당겨 빠지는 이른바 ‘털갈이’와 유사한 현상으로 대부분 3~6개월 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영구적인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며,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주사 맞은 부위부터 빠지나?
주사를 맞은 부위의 지방이 먼저 빠진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GLP-1 주사는 피하지방층에 투여하지만 약물은 혈류를 통해 전신에 작용한다. 지방 감소 현상은 특정 부위만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 호르몬, 성별 등에 따라 전신에 영향을 준다. 주사를 맞은 복부나 허벅지, 상완 부위가 먼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해당 부위에 원래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체 일부의 국소적인 감량 효과는 없다.
◇중단하면 원래 체중으로?
절반만 사실이다. 실제로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도 일부 있기는 하지만, 반드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식습관을 개선하고 생활습관에 변화가 있으면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방과 근육 함께 빠지나?
근육이 함께 감소한다는 주장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어떤 방식의 체중 감량이든 일정 수준의 근손실은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면 근손실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마운자로가 특정 조건에서 근감소를 상대적으로 덜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오래 맞으면 위 줄어들까?
오래 사용하면 위가 영구적으로 작아진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명확히 사실이 아니다. GLP-1 계열 약물은 위장 운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해 포만감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이는 약물이 체내에 존재하는 동안에만 나타나는 가역적인 효과다. 투약을 중단하면 위장 기능은 정상으로 돌아오며 구조적인 변화나 영구적인 손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탈모 위험?
절반만 맞는 이야기다. 실제로 탈모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이는 약물 자체의 부작용이라기보다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휴지기 탈모 현상이다. 체중이 단기간에 10% 이상 줄어들면 모낭이 스트레스를 받아 모발이 일시적으로 빠질 수 있다. 이는 빠질 머리카락이 앞당겨 빠지는 이른바 ‘털갈이’와 유사한 현상으로 대부분 3~6개월 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영구적인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며,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주사 맞은 부위부터 빠지나?
주사를 맞은 부위의 지방이 먼저 빠진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GLP-1 주사는 피하지방층에 투여하지만 약물은 혈류를 통해 전신에 작용한다. 지방 감소 현상은 특정 부위만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 호르몬, 성별 등에 따라 전신에 영향을 준다. 주사를 맞은 복부나 허벅지, 상완 부위가 먼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해당 부위에 원래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체 일부의 국소적인 감량 효과는 없다.
◇중단하면 원래 체중으로?
절반만 사실이다. 실제로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도 일부 있기는 하지만, 반드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식습관을 개선하고 생활습관에 변화가 있으면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방과 근육 함께 빠지나?
근육이 함께 감소한다는 주장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어떤 방식의 체중 감량이든 일정 수준의 근손실은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면 근손실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마운자로가 특정 조건에서 근감소를 상대적으로 덜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오래 맞으면 위 줄어들까?
오래 사용하면 위가 영구적으로 작아진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명확히 사실이 아니다. GLP-1 계열 약물은 위장 운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해 포만감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이는 약물이 체내에 존재하는 동안에만 나타나는 가역적인 효과다. 투약을 중단하면 위장 기능은 정상으로 돌아오며 구조적인 변화나 영구적인 손상은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