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문신 시술 후 팔이 심하게 붓고 보라색으로 변해 응급 수술까지 받은 미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외신 피플(People)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스테파니 로버츠는 SNS에서 우연히 본 문신사의 작업물에 끌려 팔 전체에 문신 시술을 받기로 했다. 그는 해당 문신사가 정식 시술소에서 일하는 줄 알았지만, 현장에 도착한 뒤 컨테이너를 개조한 공간에서 시술이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문제는 시술 직후부터 시작됐다. 로버츠는 “팔이 심하게 붉어졌고 마치 심한 화상을 입은 것 같았다”며 “며칠 뒤에는 오한과 고열, 구토 증상이 나타났고 팔 붓기가 점점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손이 보라색으로 변하자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에서 그는 구획증후군과 봉와직염,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구획증후군은 외상, 감염, 또는 염증성 알레르기 반응으로 팔·다리 근막 내부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혈류가 차단돼 근육과 신경 조직이 손상되는 응급질환이다. 심한 통증, 붓기, 감각 저하, 창백해짐, 마비 등이 주요 증상이며, 6~12시간 내 치료하지 않으면 근육 괴사, 절단,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로버츠는 1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팔 감염 치료를 위해 두 차례 수술도 받았다. 현재 그는 항생제 치료와 외래 진료를 이어가며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신은 피부에 색소를 주입하는 침습적 시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반영구 화장을 포함한 문신 인구가 약 1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문신은 감염과 염증, 색소 알레르기 등 다양한 부작용 위험이 따른다. 바늘로 피부를 뚫어 진피층까지 색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시술 부위가 넓을수록 감염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외신 피플(People)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스테파니 로버츠는 SNS에서 우연히 본 문신사의 작업물에 끌려 팔 전체에 문신 시술을 받기로 했다. 그는 해당 문신사가 정식 시술소에서 일하는 줄 알았지만, 현장에 도착한 뒤 컨테이너를 개조한 공간에서 시술이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문제는 시술 직후부터 시작됐다. 로버츠는 “팔이 심하게 붉어졌고 마치 심한 화상을 입은 것 같았다”며 “며칠 뒤에는 오한과 고열, 구토 증상이 나타났고 팔 붓기가 점점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손이 보라색으로 변하자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에서 그는 구획증후군과 봉와직염,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구획증후군은 외상, 감염, 또는 염증성 알레르기 반응으로 팔·다리 근막 내부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혈류가 차단돼 근육과 신경 조직이 손상되는 응급질환이다. 심한 통증, 붓기, 감각 저하, 창백해짐, 마비 등이 주요 증상이며, 6~12시간 내 치료하지 않으면 근육 괴사, 절단,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로버츠는 1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팔 감염 치료를 위해 두 차례 수술도 받았다. 현재 그는 항생제 치료와 외래 진료를 이어가며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신은 피부에 색소를 주입하는 침습적 시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반영구 화장을 포함한 문신 인구가 약 1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문신은 감염과 염증, 색소 알레르기 등 다양한 부작용 위험이 따른다. 바늘로 피부를 뚫어 진피층까지 색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시술 부위가 넓을수록 감염 위험도 커질 수 있다.
특히 비위생적이거나 비허가된 환경에서 받는 문신 시술은 더 위험하다. 일회용 바늘 재사용이나 장비 멸균 미흡 시 B·C형 간염, HIV 같은 혈액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질 수 있고, 세균 감염으로 화농성 염증이나 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검증되지 않은 불법 염료 사용도 문제다. 일부 불법 염료에는 납·수은 등 중금속이 포함될 수 있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만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무면허 시술자의 마취제 오남용 역시 쇼크나 신경계 부작용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해도 시술자의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고 피해 보상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