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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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이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사진=유튜브'김영옥 KIM YOUNG OK'캡처
배우 김영옥(88)이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3일 김영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건강하더라도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뇨는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만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며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김영옥은 “혈당 관리를 늘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아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대표적인 대사질환이다. 건강한 사람은 음식 섭취 후에도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덕분에 혈당이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 또는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된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전신에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관상동맥이나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심근경색증·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 눈·콩팥·신경 등에 합병증이 생기면 시력 저하·실명은 물론 투석이 필요한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2형 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포도당이 제대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열량·고지방·고단백 위주의 식습관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평소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당뇨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요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설탕·꿀 같은 단순당은 소화와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대체감미료를 하루 권장량 범위 안에서 활용하는 것이 도움 된다. 식이섬유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는 음식물이 장에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심뇌혈관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채소는 즙보다는 생채소로, 과일은 주스보다 생과일 형태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또 짠 음식을 자주 먹으면 염분 섭취가 늘어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평소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아라 기자 | 정유정 인턴기자